믿음기초/목사저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리스도의 이스라엘(Christal Israel) 2023. 9.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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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의 내용을 3부로 나누면 머리부분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말씀이 나오고 다음부분은 사죄의 사람으로 바로 살수있는 사람되게 함을 구하고 최종 부분에서는 하나님의 성도로서 가장 귀한 자세인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를 다시 세분하면 1) 하나님께 대한 기도 2) 그리스도의 나라에 대한 기도 3) 복음운동에 대한 기도 4) 양식에 대한 기도 5) 사죄에 대한 기도 6) 시험에 대한 기도 7)나라와 권세에 대한 기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라 하는 것을 잊지말자. 이 말은 내가 미워하는 그사람도 하나님은 아버지가 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옹졸하게 내 아버지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우리 아버지가 빠지면 소위 기복종교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들어가야 하나님의 나라를 바로보고 건설하는 성도가 되는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충실해진 다음에 우리속에 들어가야 한다.

 

1) 유대인들의 실패

 

유대인들은 선민의식이 강하다. 이들은 자기들만이 선민이고 다른 이방인들은 다 하나님의 보호나 축복에서 제외된 사람들이라하는 생각을 선민의식속에 가지고있다. 그렇게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이스라엘 속에 가두어놓고 자기들의 하나님을 강조하고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너로 복의 기관으로 삼겠다' 하였다. 이 말씀은 너를 통해서 다른 모든 민족이 복을 받게 하겠다는 말씀이고, 너를 제사장 나라로 삼겠다 했는데, 이는 너를 본받아 다른 민족이 복된 자리에 나가게 하려는 것으로 맏아들 노릇을 바로 하라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들만의 하나님이고 다른민족의 하나님은 아니라 하여 하나님을 독자치하려 했고 하나님을 가두어놓고 폐쇄적인 종교로 만들어 독선적인 사람들이 되고말았다. 이로인해 하나님이 이스라엘로 구실을 못하게 하였고 결국은 이방으로 복음이 건너가서 이스라엘은 버림받은 민족이 되었다. 그러므로 이방이나 사마리아나 다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여 사도시대의 실천이 되도록 하였다.

 

2) 우리 의식을 가지고 기도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 우리들이다. 믿는 자들은 형제의식을 가지라는 말씀이다. 비록 인종이 다르더라도 믿는사람은 우리속에 들어간다. 혹 교회를 나오지 않아도 우리속에 들어간는 사람을 위하여 예수님은 기도하였다. 요17:20에서 예수님은 '내가 비옵는것은 이사람들만을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말을 인하여 나를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하였다. 그리고 요10:16에서는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하였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사회를 위하고 국가를 위하는 세상의 빛이되고 소금이되는 역사를 담당해야 하는것이다. 이 사명을 바로 못할때에는 환난을 일으켜서 예루살렘 밖으로 다 흩어지게 하는것이다. 논리학의 조상이라 하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자기와 또 다른 특수체와 전체를 늘 연관시키는 사상을 가지고있다. 나와 다른 사람과 하나님을 늘 생각하고, 나와 교회와 천국을 생각하고 산다면 우리가 되어 살 것이다. 우리성이 강하지 않으면 어울리지 못하고 이기주의가 된다.

 

예) 회사에서 입사시험을 볼때에는 이면을 특별히 중요시한다. 예수님은 늘 개인을 떠나서 우리를 위하는 생활을 하셨기에 십자가를 지고 죽으셨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여 전체를 위해 죽으실 것을 예고하셨다.(요12:32)

 

예수님은 늘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택한 백성들과 천국을 위하고 세우고 투자하고 희생하였다. 이젠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야한다. 이것이 실행되지 않으니 오늘처럼 죄악이 강한 불신 사회가 된 것이다.

 

3) 내가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위치에 있느냐.

 

우리가 되어있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고 전체를 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사람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이를 이제는 깨달아 살때가 되었다.

 

진리의 사람이 되어 진리밖의 우리가 되지않도록 해야한다. 진리밖의 우리는 속화되어 위험성이 있다. 이를 잘 분별해야한다. 교회의 진리를 버리고 세상과 합하는 것은 양보가 아니라 교회를 잃어버리는 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고 기뻐하시는 중에 우리가 되어야한다. 진리안에서 하나가 되어야한다.

 

다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운데 개명을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사랑이라 하는 말은 명령이다.(신6:5) 이 사랑이라 하는것은 마음으로 하는면이 있다. 그러나 사랑을 명령이라 하는것은 히브리 사상에서 사랑은 반드시 행위로 보이는면이 따라야 하기때문이다. 행동이 수반되는 사랑을 하여야 한다. 이것은 바로 계명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요일5:3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 하신다.

 

이제는 하늘의 건설자로 주 안에서 할일을 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한는 역군으로 우리가 되어 참 하나님의 자녀의 위치에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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