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상에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신앙을 키우도록 하였다.
1. 거룩한 교회관
교회라 할때에 하나님이 불러낸 자들이 되는 것이다. 요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였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택한 성도는 다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아 거룩한 교회가 되는 것이다. 이런교회가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안디옥 빌립보 그리고 로마에 세워졌다.
로마카톨릭에서는 로마교황을 중심한 교회만이 참교회가 된다고 말한다. 이는 곧 로마교황을 어떠한 오류도 범하지않는 신격으로 인정하여 성경 이상으로 취급하므로 제도자체를 매우 강조한다. 그러다가 이들도 카톨릭 안에서 희랍정교와 러시아정교로 갈리게 되었다.
우리 개신교에서는 교황을 중심한 제도적인 교회를 거룩한 교회라 하지않고 다만 어떤 지역에서라도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을 교회라 한다. 지상에는 완전한 교회가 없지만 보편성을 가진 교회관을 가진다. 이는,
1) 기초가 하나이기 때문이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다. 고전3:11에서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하였다. 주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것이다. 마16:8에서는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바로할때에 예수님께서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신것이다. 이 고백은 성령이 알게 한것이다. 성령이 하시는것이 참이지, 사람이 교회의 기초가 되지못한다.
2) 그리스도의 피로 불러낸 성도들이 중심이다.
주님이 우리를 피로 사서 불러내 주었기에 성도가 된 것이다. 고전1:2에서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 이라 하였다.
고린도 교회안에는 남녀노소 차별이 없다. 불러낸 성도들을 가리키는 소중한 이름들이 있는데, 하나님의 양떼(행20:28), 하나님의 양무리(벧전5:2), 하나님의 성전(벧전2:5), 하나님의 권속(엡2:19), 그리스도의 신부(계19:7), 이스라엘(갈3:29), 그리스도의 몸(롬12:5) 등이다. 그러므로 내 공로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공로로 되어졌기에 거룩하다 하는것이다.
3) 앞으로 완전한 교회가 되어진다.
땅 위에서는 완전하지 아니하나 앞으로 하늘에 갈 때에는 완전한 교회가 되어서 갈 것이다. 땅 위에서도 교회가 속화가 되면 계속해서 정화작업을 하였다. 구약에서는 다수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떼어 버리는 일을 하였고, 신약교회에서는 보이는 육신 이스라엘을 중심하지 아니하고 교회사를 통해서 혹은 개혁자들을 통해서 혹은 수도자들을 통해서 또는 진실된 종들을 통해서 정화하는 일을 해 나갔다. 앞으로도 속된 것에서 하나님이 구별하여 거룩한 시온성을 채워 나갈 것이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주권으로 거룩한 교회를 이루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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