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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택하신 다윗왕, 얼굴과 키의 위엄이 아닌 신앙심을 보신다.
삼상16:4 사무엘이 주께서 일러 주신 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으로 오니, 그 고장의 장로들이 그가 오는 것을 보고 떨며 말하기를 "화평 가운데 오시나이까?" 하니
삼상16:5 그가 말하기를 "화평 가운데 왔노라. 내가 주께 희생제를 드리러 왔나니, 너희들도 성결케 하고, 와서 나와 함께 희생제를 드리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케 하여 그들을 희생제에 청하더라.
삼상16:6 그들이 오자 그가 엘리압을 보고 말하기를 "진실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이가 주 앞에 있도다." 하였으나
삼상16:7 주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 "그의 용모나 그의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그를 버렸노라. 주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같지 아니하나니, 사람은 외양을 보나 주는 마음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삼상16:8 그러자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니 사무엘이 말하기를 "주께서 이 사람도 택하지 아니하셨도다." 하니
삼상16:9 이새가 삼마를 지나가게 하니라. 사무엘이 말하기를 "주께서 이 사람도 택하지 아니하셨도다." 하더라.
삼상16:10 다시,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니, 사무엘이 이새에게 말하기를 "주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도다." 하더라.
삼상16:11 사무엘이 이새에게 말하기를 "네 자식들이 모두 여기 있느냐?" 하니 그가 말하기를 "아직 막내가 남아 있으니, 보소서,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하더라. 사무엘이 이새에게 말하기를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올 때까지 우리가 앉지 아니할 것이라." 하더라.
삼상16:12 그리하여 이새가 보내어 그를 데려오니, 그가 혈색이 좋고 용모가 준수할 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더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어나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하시더라.
삼상16:13 그러자 사무엘이 기름 뿔을 가지고 그의 형제들 가운데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니 주의 영이 그 날로부터 다윗에게 임하시더라. 그리하여 사무엘이 일어나서 라마로 가니라.
삼상16:14 주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주로부터 온 악령이 그를 괴롭히더라.
사울왕의 몰락이 시작되고 사울이 계속 불순종하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2대왕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삼기위하여 베들레헴 이새(다윗의 부친)의 집으로 갑니다. 맏아들을 보니 참으로 얼굴과 키를 보니 왕의 위엄이 있기에 사무엘이 왕으로 감탄을 하면서 기름부으려 하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의 얼굴과 키를 보지말라 하시면서 엘리압을 왕권후보에서 버리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당당한 풍채의 외모를 보지않으시고 마음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사울왕처럼 엘리압도 위엄은 있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은 바로 주님을 경외하는 신앙심 아니겠습니까? 여덟 아들중에 소년목동 막내아들 다윗만이 그러한 왕으로 세움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용모가 아름다웠다 하지만 키가 작았다고 합니다. 다윗은 이새의 아들들중에 가장 키가 작았다고 외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엄있는 풍채의 당당함으로 얼굴과 큰 키에서 우월한 사울왕과는 사뭇 대조되는 외모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것은 하나님께서 왕으로 높임받음에 있어서는 다윗처럼 작고 천대받는 부족한 성도만이 더 하나님의 전적(全的) 영광이 강조되고 또 아까도 말했듯이 다윗의 신앙적 마음을 기뻐하시기에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지 않았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에서 거듭 거듭 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송하는 시를 써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거인 투사 골리앗의 위엄에 두려워떨던 이스라엘 백성들중에, 당당한 풍채를 가진 사울왕도 엘리압도 감히 도전하지못하고, 오히려 애송이 취급받은 목동 다윗이 물맷돌 하나로 쉽게 쓰러뜨리지 않았습니까? 이는 사람의 육체적 힘이나 물리적 능력이 아닌 주 전능자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으로 전쟁했기에 가능한 승리였습니다. 아무튼 하나님을 왕으로 목자로 섬기는 어린양 다윗만이 이스라엘 2대왕으로 적격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형제들은 얼굴이 잘생기지 않아도 큰 키를 가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자매들은 아름답고 늘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경건한 신앙심만이 이성으로서 참매력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현 시대는, 외모지상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쁜 직장에서는 외모가 아름답지 못한 여성은 조롱의 대상이 되고 미움을 받기 쉽습니다. 반면, 아름답고 늘씬한 여성은 후한 대접을 받고 남자들이 많이 꼬이면서 접근을 하려고들 혈안입니다. 그래서 형제들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아름답고 늘씬한 자매랑 결혼하면 분명 그 자매는 외모값을 한다는걸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레아를 미워하고 심히 아름다운 라헬을 사랑하였는데,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미움받는 레아를 더 사랑하시고 자녀들의 복도 더 많이 더빨리 주셨습니다. 라헬은 그 반대입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분노와 원망가득한 마음을 말로 표현하면서 언니 레아를 시기하며 야곱의 분노가 불타게 부채질하여, 자식을 주지않으면(얻게하지않으면) 죽어버리겠다며 악다구니 가득한 말을 하기도하고 야곱의 외삼촌 즉 레아 라헬의 부친의 형상들 즉 우상들을 훔침으로서 죽은믿음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하고자 한는 것은 성도여러분들중 청년부 성도들은 결혼할때에 형제의 얼굴이나 키나 경제력을 볼 것이 아니라, 신앙심 도덕심 인성 양심을 위주로 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매의 아름답고 늘씬함을 볼 것이 아니라 동일하게 신앙심 도덕심 인성 양심을 위주로 봐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서 배우자감을 고르는 눈을 좀더 낮추어 주셔서 외모가 아닌 마음과 신앙심을 위주로 보도록 인도해 달라는 간구를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마음에 드는 배우자감과 결혼하는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가난하고 천대받는 성도들일수록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에 있어서는 부유하게 함으로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공평하심을 알리시기도 하므로, 성도여러분들은 잘났든 못났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에 대한 주석은 야고보서 말씀으로 요약하며 오늘 설교하는 핵심요약은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시지 않고 마음을 보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그러한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서 높은자든 낮은자든 외모가 어떻든 차별없이 위선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성도들이 됩시다.
약1: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여짐을 기뻐하고
약1:10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추어짐을 기뻐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처럼 시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라.
약1:11 해는 타는 열기로 솟자마자 풀을 마르게 함으로 풀의 꽃이 떨어져서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사라지나니, 부자도 그의 길이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약2:1 나의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사람들의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약2:2 만일 너희 집회에 금가락지를 끼고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약2:3 너희가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고 말하기를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시오." 하고, 또 가난한 사람에게 말하기를 "거기 서 있든지 여기 내 발판 아래 앉든지 하라."고 한다면
약2:4 너희는 너희 가운데 차별하며 또한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약2:5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으라.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가난한 자들을 택하시어 믿음 안에서 부요하게 하시고,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그 왕국의 상속자들로 삼으신 것이 아니냐?
약2:6 그런데 너희가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였도다. 부자들은 너희를 압제하고 또 재판석 앞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약2:7 너희를 일컫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모독하는 자들은 그들이 아니냐?
약2:8 너희가 정녕 성경대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최상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라.
약2:9 그러나 너희가 사람을 외모로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죄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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