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기초/목사저서

다섯째날 창조(창1:20-23)

그리스도의 이스라엘(Christal Israel) 2023. 11. 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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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 날에는 다시 바다와 숲속의 고기와 새들로 나게하시는 창조를 하여 우리에게 보이는 계시이다. 이날은 주로 일차 창조에 대한 재창조를 하는날이 되었다.

 

 

1. 일차 창조와 재창조

 

하나님의 창조에는 일차 창조와 재창조가 있다. 일차 창조는 요동되는 세상것으로써 없어질 것이긴 하지만 비교적 요동이 없는것이고, 재창조는 요동이 있고 변동이 비교적 많은것이다. 즉, 일차 창조의 것은 땅, 바다, 공중 같은 것으로써 이런것들은 앞으로 없어질 것이다. 지금 세상에서 볼때는 비교적 변동이 없다. 그러나 재창조된 것은 요동이 심하다. 바로 땅의 식물이나 바다의 고기나 공중의 새들이다.

 

일차 창조에 대한 재창조는 중복적으로 되어지고 반복적으로 되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바다나 공중에 명하여 새들과 생물을 내라 하였는데 이 명령이 있은후에 많은 새와 물고기들이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후에 이것들이 구원사업에 이바지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이 복을 주어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하였다. 고로 식물은 동물에 먹히고 동물은 사람에게 먹히어 사람들이 먹고 살고(1:29-30) 또 힘을 얻어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케 하였다.

 

이외에 이차 창조는 기본적으로 요동없는 단회적인 창조를 하였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되어지는 중생구원이다. 그러나 성화구원은 갯수적인 구원이기에 반복적으로 되고 계속되어지는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은 일차 창조에 대한 재창조는 반복적으로 계속해 가시며, 이차 창조에 대한 재창조는 성화의 것, 영원한 것으로 반복적으로 계속해 가는 것이다.

 

 

2. 물은 생물로 번성케하라 하신다.

 

물은 바다, 강, 하천, 냇가, 호수, 연못 등인데 여기에 생물로 충만하라 한다. 이제 바다에 명하여 생물을 내라 하시니 바다가 순종하였다. 이리하여 순종의 것이 자기의 실력이 되어졌다. 물고기를 내라 하여 순종을 하니 그 모든것은 자기의 가치이고 자기의 실력이 된다. 그런데 그 수많은 물고기들이 물살을 헤치고 반짝이면서 물속에 다니게 되니, 그 물은 고기가 많은 바다가 되어 가치가 있고 다른 피조물들을 높이며 영광으로 여기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된다. 고기가 많은 바다는 가치있고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좋아한다. 이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였고, 하나님이 좋은것은 사람이나 만 존재가 보기에 좋은것이다.

 

 

3. 각종 날조들을 또한 공중에 번성케 하였다.

 

하나님이 새들을 우리 인간에게 특별히 구원의 이용물로 주어서 우리가 구원을 크게 이루어갈 수 있는 실물교재로 주셨다. 이 새에 대해 성경에는 창8:6-8 노아가 방주안에서 까마귀를 내어보내고 비둘기를 내어 보내는 일에서 교훈과 구원에 이용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출19:4 독수리로 교훈하는데, 너희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한다. 어미 독수리가 새끼 독수리를 훈련시키는데 자기 힘으로 날도록 벼랑에서 일부러 떨어뜨리고는 아래로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업어서 올리고 또 떨어뜨리는 일을 반복한다. 이같이 훈련시키는 것이 바로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하게하는 것이다. 이사야 40장에서는 신앙으로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것이라 하였다. 엘리야 시대에는 까마귀를 시켜 선지자에게 떡과 고기를 먹여주신 일이 있고, 예수님이 산상보훈에서 교육을 하기에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 하여 교육하였다.

 

그런데 공중에 나는 새들이 직접 날아다니면서 살 때에 우리 구원의 교육재료로 이용되게 하지않느냐. 이들이 다 필요하기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다. 구약에서는 제사로 이용도 되고 사람들의 식물로 이용되었다. 메추리는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식물(고기)로도 이용되었다. 그리고 많은 날조들이 농사나 또는 약 재료로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다. 자연보전의 조건으로도 유익을 주는 것이다.

 

 

4. 각 종류대로 내어 바다와 공중에서 살게 하였다.

 

바다에서도 흙속에 들어가 사는 고기가 있고 단물에 사는 고기가 있고 짠물에 사는 고기가 있다. 그리고 흐린물에 사는 고기가 있고 맑은 물에서 사는 고기가 있다. 새도 각각 더운지방 추운지방에 사는 새가 있다. 밤이나 낮에 활동하는 새가 있다. 모두 정한 지역과 정한 기간과 정한 장소가 있다. 그러면 이같이 바다나 공중에 고기와 새를 주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가.

 

1) 모든 존재들은 우리 구원얻은 사람에게 교육재료로 준 것이다.

 

유치원 교실을 보면 각종 재료가 있다. 기차나 국기나 지도 그리고 각종 짐승들이 그려져 있는 그림이 있다. 이처럼 하나님도 교육재료를 만들어놓고 천국을 교육시키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많은 비유를 들어서 교육을 하였다.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그물 긷는것을 가지고 천국은 그물에서 좋은 고기를 기르는 것과 같다하고, 씨를 심은 것을 가지고 교육하고 많은 (비유들을 써서) 사용을 하였다.

 

2) 훈련장을 아름답고 좋은것을 채워놓고 천국을 위하는 장소로 하였다.

 

공중에 아무것도 없다면 공중이 보기에 좋지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구원과 천국을 위해 훈련받는 장소이고,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의 본향으로 삼고 교육의 장으로 주신 이 세상에서 천국에 대한 그리움을 가르치기 위해서도 하늘나라의 그림자의 것이 비쳐져 있기에 아름답게 되어있다. 이런 모든 것에서 다 사람을 사랑하였고, 특히 하나님의 택한 사람들에게 교육재료오 훈련에 알맞게 하기위해 은혜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다.

 

3) 이들은 자기의 위치가 있다.

 

바다의 고기나 새들도 자기의 무리가 있고 사는 지역이 있고 사는 방편이 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이 세상에서 살때 가고싶은 곳 다가고, 먹고싶은 것 다먹고 하라는 것이 아니고 너희 살 지경이있고 방편이 따로있다 하는것을 계시하는 것이다. (..중략) 진리따라서 하나님의 사람들로 모든것을 잘 이용하고 구원을 잘 이루기를 힘쓸 것이다.

 

 

5. 하나님의 창조물을 우리가 어찌 대할까.

 

1) 이방사람들의 창조에 대한 이론(신화나 전설)을 생각치말라.

 

이방사람들은 세상의 창조를 볼때에 우연히 아무생각없이 된 것으로 알고 여기에도 교육도 받지못하고 감사도 하지못한다. 이방사람들이 말하는 창조론을 보면...

 

(1) 바벨론 신화에서는 말뚝 신이 티아맛이란 용(龍)과 싸워 이겨서 그 시체를 가지고 궁창과 땅과 일월성신을 지었으며, 티아맛의 군대장관 킹구라는 자의 피로 인간을 지었다고 한다.

 

(2) 애굽 신화에서는 아툼이란 신이 자기몸에서 다른신을 생산하여 땅에 달아내려서 땅의 생물들이 생겼다고 한다.

 

(3) 베니게의 신화는 처음에 캄캄한 혼돈체와 기운이 있었는데, 거기서 진탕이 생기더니 생물이 생겼다는 말을말한다.

 

(4) 헬라의 신화는 처음에 혼돈이 있었는데 다음에 땅이 생기고 사람이 생겨났다. 그리고 하늘과 땅이 결혼하여 신들이 생겼다고 한다.

 

이런 막연한 이방사람들의 신화같은 말에 유혹되지 말것이다. 이런사상속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목적이나 구원을 위하는 하나님의 예정을 버리면 자기도 허구의 사람이 된다.

 

2)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은 우리를 위하여 선물로 주심을 믿자.

 

하나님이 우리 구원을 위하여 이 오묘한 세상을 주셨는데 이 환경을 볼때마다 교육을 받자. 하나님의 영감의 인도를 따라 교육을 받고 살라. 깨닫지 못하면 망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알지못하면 망하는 것이다.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 하였다. 시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다 하였다. 짐승의 생활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

 

3)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하였다.

 

하나님이 이런 좋은 환경을 준 목적은 구원을 잘 이루라 하심이다. 아담은 그좋은 환경에서 오히려 마귀의 유혹을 따라 타락하였다. 오늘 우리의 입장은 어떤가. 아담과 같이 좋은 환경에서 타락하지 않는가. 이제 바로 생활하자. 하나님을 영화롭게 섬기면서 살자.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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