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벌써 어두움과 빛이 있어 나뉘었고 또한 하늘과 땅이 나뉘었다. 이날에는 땅과 물 - 궁창위의 물과 궁창아래의 물 - 을 나뉘게 한는 것이다.
1. 땅이 드러나서 물이 되게 하라.
육지의 물을 바다로 가라 명하여 뭍이 드러나게 하려는 것이다. 궁창아래 물이 다시 나뉘게 된는 역사인데, 궁창아래 물은 궁창위의 물에 비해서 짠물의 역사이다. 물과 땅이 뒤범벅 되어있는 상태라 하면 사람이나 육지의 동물이 살지못할 것이다. 그러나 육지의 동물이 바다의 어류보다는 더 중요하고, 특히 육지에서 사람이 살아야 하기에 하나님은 바다가 육지를 돕게 하려는 것이다. 이때에 바다는 육지보다 더 크게(7:3 비율) 하였다. (이하 생략..)
2. 바다를 또한 만들었다.
육지에서 떠나 물이 한곳에 모인것이 바다가 되었다. 바다안에도 굴곡이 있어 어족들이 살기에 아름답게하고 번성하여 육지를 돕게 하였다. (이하 생략..)
3. 하나님이 거하라 하는 위치에 있음이 좋은것이다.
하나님이 거주의 위치를 정해주셨다. 피조물이 이 경계를 범하면 해가되고 자기의 심판이 되는 것이다. 마귀는 자기의 경계를 범한 자이다. 그래서 마귀가 된것이다. 만물도 자기의 위치를 지키고있다. 거주의 경계를 범하면 자기의 정해준 위치를 범하여 하나님께 불순종이 되고 다른 피조물을 침범하는 죄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정해준 그 위치에 있어야한다. (..중략..) 욥26:10에서 수면에 경계를 그으셨다 하였다. 욥38:11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지니라 한다.
잠8:29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하였다. 경계를 범하지 못하게 하나님이 막으셨기에 침범하지 못하는 것이다. 피조물이 다 자기의 위치에 거함이 좋은 것이다.(..중략)
성경에서는 남자의 위치가 있고 여자의 위치가 있다. 고린도전서에서 남자는 머리를 자르게 되어있고 여자는 머리를 기르고 수건을 쓰게 되어있다. (고전11장) 이는 남자와 여자의 위치를 염연히 정하고 하나님을 섬기게 한 것이다. 자기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미덕이 된다. 이러한 면만 있는것이 아니고 아들의 위치, 아버지의 위치, 지도자의 위치, 백성들의 위치 등을 다 정해주었다. 그위치에서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이 정해준 것이다.
4. 땅에게 명하여 식물을 내라 하신다.
창조엔는 기본창조인 1차 창조와 재창조가 있다. 하나님이 이미 만든 땅에게 명하여 식물을 내라 하실때, 땅은 1차 창조이고 땅에게 명하여 다시 창조한 것은 재창조로서 하나님은 1차 창조와 재창조를 나누어 창조하신다. 하나님이 하신 1차 창조는 궁창과 바다이다. 이것들에게 명하여 다시 창조가 됨은 재창조이다. 1차 창조는 단회적으로 말씀하고 재창조도 말씀으로 하나 반복적으로 한다. 여기에서 몇가지 원칙들을 보면...
1) 하나님의 창조는 하나님의 속성대로 한다.
하나님의 본성과 본질과 본능이 하나님의 속성이다. 어떤 피조물이라도 이 세가지는 다 있다.
가. 하나님의 본성인 사랑의 속성이 있다. 창조할때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야한다.
나. 하나님의 본질인 진리가 있다. 이 진리는 참이고 법도가 되며, 진실이 있어야 된다. 거짓이나 참이나 자기의 작품에서 확실하게 드러난다. 하나님의 진리는 피조물의 법도이다.
다. 하나님의 본능으로 된다. 하나님의 본능은 만능의 능력이다. 전능의 능인 것이다.
이 세가지는 어떤 작품(피조물)이라도 있는것이다.
2) 피조된 모든것은 다 하나님의 속성에 피동된다.
창조의 속성에 피동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너는 땅에 있어야 한다하면 그 뜻에 피동되어야 유지, 존속, 존재, 발전 그리고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창조자의 진리에 어긋나게 되면 그것은 존재도 존속도 발전이나 혜택도 입을 수 없다. 새가 공중에서 살라 했으나 물속에서 살겠다 하면 어찌되겠느냐. 당장 죽고 만다. 그러므로 모두 창조에 피동되어야 한다. 그것이 그 위치에서 자기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고 자기의 존재가치가 있게되는 것이다.
3) 혜택을 입는 방편은 순종이다.
진리에 따르기만 하는데서 혜택을 입는다. 다른 방법이 없다. 물고기가 공중에 사는 새에게 나를 도와달라 해보라. 가능하지 못할 것이다. 다만 주님 뜻에 따라 순종으로만 (혜택받음이) 된다.
4) 순종의 효력은 자기의 실력이 된다.
피조물 자체는 식물을 낼만한 능력이 없다. 그런 지혜도 없다. 그런 사랑도 없다. 하나님의 전능의 말씀에 순종으로 되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그 전능의 능력이 왔고 전능의 도덕이 왔고 전능의 사랑이 왔다. (..중략..) 순종의 실력이 천국실력이 됨을 알고 순종의 실력을 쌓아나가는 도리로 교훈삼자.
5. 자연세계로 사람에게 영원한 계시를 준다.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자기의 것으로 되게 해주시니 이는 또한 임시것만 보이는 것이 아니다. 이것으로 사람에게는 영원의 실력을 보이는 계시가 되는 것이다. 창조는 없는것에서 있게 만드는 것이고 재창조는 있는 재료를 가지고 더많이 더 다양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1) 하나님이 지면으로 꾸미셨다.
지면에 아무런 씨와 식물이 없다하면 돌과 모래뿐이다. 이곳에서 사람이 살고 교육받고 훈련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선 훈련장을 잘 꾸미셨다. 식물로 꾸미고 집을 짓고 나무를 심고 화초를 가꾸고 많은 조각을 하고 난 다음 이사를 하는것 같지않은가. 각종 식물이 나고 오묘하 식물들이 싹나면서 움이 나오고 잎과 꽃이피고 열매맺게 하신다. 형식계시를 보고 훈련이 되려면 전체가 교과서가 되어야한다.
가장좋은 교과서는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풀은 언제나 풀의 종자를 낸다. 이 종자가 동물이 되지않는다. 그렇기에 진화는 없다. 언제나 식물은 식물이고 다른씨가 되지않는다. 옥수수씨는 언제나 옥수수가 된다. 바로 이런 식물들을 우리에게 이용물로 준 것이다. 먹고 교육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용을 바로하라 하는것이다.
2) 이 세상에서 살때에 '더 좋은것은 천국에 있는것을 알고살라'는 교육을 하는것이다.
하늘나라는 원형의 나라이다. 모형은 물질세상이다. 더좋은 향기나 식물이나 강이나 자연이나 영원하고 완전하고 변질이나 쇠함이 없는것은 하늘나라에 있다. 이것을 우리에게 교육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이하생략)
3) 진실은 하나님과 자연에 있다.
인간의 작품은 미달되고 속인다. 하나님과 자연을 보고 교육받자. 역사는 당시에 기록되지않고 후대에 평가되고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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