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3:13]
누구든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멸망하려니와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보상을 받으리라.
잠언 13장 13절 말씀은, 원론적이고 교과서적인 말씀이긴 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함축적 교훈을 담고있습니다. 왜냐면, 이것이 성경 전체의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전체 교훈중 하나인 의인들은 축복을 받고 악인들은 저주를 받는다는 교훈도 이 말씀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계명을 두려워한다는 뜻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계명들을 지키는 성도들을 뜻하는 것입니다. 계명들을 지키지 않으면 징벌을 받는 것을 아는 자들이 바로 지혜로운 성도들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악인들은 말하기를, '계명들을 지키지 않아도 징벌따윈 없어' 라고 비아냥거리며 말씀을 멸시하는 성향을 보임으로서 비웃었기 때문에 멸망의 형벌을 자초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과 법규를 지키는 것이 지혜라고 말씀하고 있으며(잠28:7), 계명들을 지키는 이것이 곧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19:17) 그러므로, 반드시 하나님의 계명들에 순종합시다. 요한계시록 22장 14절 말씀에도, 초신자들도 알기쉬운 복음이 기록되어 있는데 즉 하나님의 계명들을 행하는 성도들이 영생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개역성경엔 계명들을 행하는 자를 두루마기를 빠는 자라고 오역함.) 그러므로, 성도들이 흥하는 것은 계명들을 지켜서 흥하는 것이고, 죄인들이 망하는 것은 말씀을 무시하고 범죄하여서 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행함으로 순종하는 성도들의 유익함은 현세에도 형통과 소망과 기쁨이요, 내세에도 영혼구원과 보상이 있게 되므로, 경건한 크리스챤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마태복음 22:37-40, 로마서 13:8-10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계명이 무엇인지 잘 나와 있습니다. 이 마태복음과 로마서 말씀들을 심비(마음판)에 새겨서 그대로 실천하면 율법을 성취하고 완성함으로서 믿음의 결실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 두 말씀의 본질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십자가 보혈로 죄를 멸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즉, 크리스챤들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죄를 십자가에 못박아 멸하여 계명들을 지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명들을 지키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최초의 계명이 무엇이었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창세기 2:16-17 말씀에 보면, 최초의 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른 나무 열매는 다 먹되(생명나무 열매도 허용하심) 선악과를 먹지말라는 내용의 계명이었는데요. 만약 아담과 이브가 이 계명에 순종하였다면 영혼구원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을 것이나, 마귀(옛뱀사탄)가 그 말씀을 에누리하고 간교하게 유혹합니다. 이 말씀은 종말의 때에 일어날 표적이기도 합니다. 고후11장 3절 말씀에 보면, 뱀이 이브를 유혹한 것처럼, 거짓대언자들이 거짓복음으로 교회를 미혹할까 두려워하고 염려한다고 바울이 말하지 않습니까? 창세기 말씀을 비유로 거짓대언자들이 교회들을 속이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들에 순종하는 것이 최고의 방패이자 힘이자 지혜이자 보물이자 양식입니다. 다시말하자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 복이라는 말입니다. 세속적인 재물이나 향락이나 출세는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냐면, 지속되지 못하고 완전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헛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은 영원한 기쁨이고 완전한 진리(불변하는 이치)이며 장차 올 내세에 유익한 보상이 있으며, 현세에도 형통과 힘과 소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지말라는 계명을 주신것도 그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계명은 결코 그들에게 나쁜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그들에게 더 좋은 복을 받게 하기 위함이었다는 얘깁니다. 요한계시록 에베소 교회 편지에 보면, 이기는 자에게 생명나무 열매를 먹게 하는 복을 주신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지않았다면 마귀를 이기고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생에 들어갔을 것이나, 마귀가 유혹하여 그들이 선악과를 먹고 고난과 사망을 겪게 된 것입니다. 많은 거짓대언자들이 구원파 교리와 대동소이한 이단교리로 적지않은 청년들을 실족시키고 있으나, 생명의 본질은 '의(義)'입니다. 때문에 생명은 죄하고는 정 반대의 본질이죠. 죄의 본질이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순종하는 것이 의로움이고 곧 영생에 들어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6장부터 노아의 홍수에 대한 말씀에 보면, 노아때 구원받은 영혼이 겨우 8혼입니다. 이것은 종말에 창조주를 두려워함으로 계명들을 지켜 영생으로 영혼구원을 받는 성도들의 수가 그리 많지 않을 것을 대언한 이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어야 그 이적이 임하지 않을 것인데, 성경에 기록된 영혼구원역사를 보며 그 이적들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도록 힘써야 지혜로운 성도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19장 말씀에 보면, 롯과 그의 두딸 3명만 구원받았는데, 그중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의 불순종에 대한 교훈도 잘 봐야 합니다. 롯의 아내는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을 상징합니다. 세상은 사치와 향락으로 가득합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영혼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사랑하는 행실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행실이니 말입니다. 야고보서 4장 말씀에 보면, 간음하는 남녀들도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이며 이들을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진노의 자녀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역사적 종말이 가까운 시대적 상황을 보면, 그 때 당시에 성행하던 것이 사치와 향락과 폭력 등, 온갖 타락적인 것들이었죠. 때문에, 경건한 성도들은 이런 때일수록 더욱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치와 향락은 헛된 것이니 말입니다. 폭력이나 음란 역시 육체의 혈기를 제어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입니다. 성령으로 정욕을 억제하여야 폭력이나 음란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소망없는 이러한 사치스러움들에 소망두지말고, 오직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올바른 지혜와 정의는 영혼에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창세기 22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아끼지않고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서, 은혜의 언약으로 보상을 받았습니다. 말씀의 씨앗을 마음밭에 심어서 계명들을 지키면 30배 100배로 결실하여 보상을 받는다는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창세기 39장 말씀의 요셉도 고난가운데서 순결한 믿음을 지켜서 주인의 아내의 유혹을 피하였는데, 고난 가운데서도 형통하였고, 나중에 이집트(애굽)총리로 출세합니다. 게다가, 장자권의 복까지 쟁취하였습니다. (반면, 르우벤은 야곱의 첩 빌하와 간음하다가 장자권을 잃었죠. 히브리서 12장 참조.)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영적인 복이든 육적인 복이든 모든 좋은 복을 받는다는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시대때 불순종하다가 망한 이스라엘 역사에 대하여 보자면, 고린도전서 10:1-11 말씀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참 양식으로 여기지않고 오히려 탐욕을 부려 먹을 것에 불평하다가 망하고 금송아지 우상숭배로 망하고 시팀에서 모압 여인들과 음행(음란)하여 우상숭배로 망하고 이것저것 불평하고 반역하다가 망하는 등등.. 고린도전서 10장 말씀 기록을 보면, 성경 기록의 목적을 잘 알 수 있는데 그 목적은 성도들에게 건전한 교리와 경건한 교훈을 가르쳐 영혼의 구원을 얻게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말입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녀교회를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 위하여 성경책을 기록으로 남겨주신 것입니다.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가 낳아져서 둘이 하나가 되었듯이 어린양께서 그분의 아내 새 예루살렘을 얻으시기 위하여 말입니다.) 또한 모세와 여호수아 시대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통이 되었습니다. 사사기 2:1-23 말씀을 참조하시면 될 것입니다. 특히 이 말씀은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을 예언한 신명기 31:16-22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미래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도 미리 예견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권고하신것은, 그들이 주의하여 순종하게 하려고 하신 뜻의 말씀이시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혜롭지 못하고 어리석게 불순종하였기에 그 예언의 표적이 그대로 임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결실은 결국 영혼구원에 이르는데 있으므로, 종말의 때에 구원받을 성도들은 모두 구원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않는 자들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이며, 이들은 선행이 기쁨이 되므로 꾸준히 선한 길을 가며 이들의 자랑과 찬양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는데 있으며 믿음의 결국 영혼구원으로 결실을 맺습니다. 그러나, 사악한 자들은 영적 지혜가 없으므로 방탕하게 범죄하며 이들이 둘째사망 유황불못에 던져질 자들(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는 자들)인 것입니다. 목자없이 길잃은 양처럼 방황하는 상태가 사악한 자들의 상태입니다.
사사시대에 일어난 난세영웅들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구원역사를 이루어 갔지만, 여전히 이스라엘의 혼란기였기에 무정부 상태를 연상케하며 어리석은 행로로 방황을 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한나의 아들 대언자 사무엘이 일어납니다. 한나의 일시적 불임도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브닌나가 아이를 임신하지못하는 한나를 시기하며 학대한 것도 그러합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고난받는 가난한 성도에게 복이 있는 것입니다. 한나의 아들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재판하다가 그가 늙은 뒤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 요구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셔서(물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는걸 기뻐하시진 않으셨죠.) 베냐민 지파의 가장 낮은자 사울을 왕으로 세우십니다. 사울은 한마디로 임시로 세워진 왕입니다. 때문에, 사울왕의 순종여부가 중요하였죠. 위엄의 권좌에 앉은 초반에는 야베스길르앗 전쟁에서 이기는 등 큰 승리를 쟁취하였다가 그것도 잠시 사울은 말씀에 불순종하여 결국 점점 몰락의 길로 걷게됩니다. 순종이 헌물보다 낫다는 말씀에 불순종하였고, 그 뒤에도 말씀에 계속 불순종하다가 결국 악신들려 신하 다윗까지 미워하고 시기하며, 뿐만 아니라 사울이 왕이라는 이유로 부하들이 신실하게 충성하는 것을 동정심으로 여기며 왕답지 않게 비천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보이고 결국에는 영매에게 도움을 구하는 비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범사에형통하고 싶은 성도는 이러한 비참한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하여 행할 일은 곧 영혼구원의 완성과 결실을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행하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생으로 보상을 받기 때문입니다.
다윗왕과 솔로몬왕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왕의 법규(신명기 17:14-20)중에, 자기를 위해 아내를 많이 두지말라는 계명에 불순종하여 실족함으로서 오점을 남긴 역사적 사례입니다. 왕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일부일처제'를 택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첫째 신앙의 정절을 지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매우 유익하며, 둘째는 왕으로서 백성들을 위한 정치와 성경읽기에 주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아내를 많이 두지 않음으로서 향락에 빠져 지낼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아내가 한 아내이므로 집안내에 여성들끼리 권력다툼이나 지분논쟁으로 싸울 이유가 없이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섯째는 가정에 대한 책임감으로 도덕적인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래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질서와 섭리는 일부일처제였습니다. 왜냐면, 아담에게 한 여성을 아내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부다처제는 이교도국가의 풍습이며, 이단종교중 하나인 몰몬교(몰몬경이라는 책을 내세우는 사이비종교)가 일부다처제입니다. 그리고 이교도들의 우상인 바알(baal)이 다산(多産)과 풍요를 상징하는 것도 일부다처제와 관련이 있어보입니다. 아무튼 다윗왕과 솔로몬왕이 아내를 많이 두지말라는 계명에 순종하였다면 실족하지않고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않는 통치 권력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윗왕이나 솔로몬왕이 아내를 많이 두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므로 죄가 아니지만 자기 욕망을 위해 다윗왕이 밧세바를 탐내고 이교도여인들을 거느린 솔로몬왕 등은 자기를 위한 탐욕이므로 선하지 못한 것입니다. 열왕기 말씀에 많은 왕들의 정치행보가 담긴 역사적 기록에 대한 교훈도 하나님의 계명들에 순종하면 복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교훈입니다. 그래서 이 교훈에 대하여 잠언 말씀에도 기록되기를, 잠언 1장 33절 말씀에, 그러나 누구든지 내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는 안전히 거하며 재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하리로다. 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명들을 성도들에게 말씀하신 이유는, 미래적 시각으로 볼때 순수하게 성도들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잠시 고난받음으로 괴롭고 장차에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기쁨과 안식을 누리게 하시기 위한 의도로 계명들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계명들에 귀를 기울여 순종하여야 축복을 받습니다. 반면 말씀을 멸시하면 잠시는 안락할지 몰라도 장차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아 둘째사망 유황불못에 던져집니다. 마귀는 아주작은 헛된 욕망으로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실족시키고 지옥으로 인도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주된 이유는, 돈과 향락과 출세와 이익을 탐하기 때문입니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골로새서 3:5) 때문에,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삼가 탐욕을 주의하고 조심하라, 라고 권고하셨습니다. 돈을 부유함으로 삼지말고, 신앙의 복음을 부유함으로 삼는 크리스챤들이 되어 복음의 양식을 개미처럼 부지런히 쌓아야 미래에 영생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의 기반은 믿음(신앙)과 소망(하나님)과 사랑(긍휼과 진리) 이 3가지이며 이 3가지는 항상 존재하기에 영원무궁토록 영존합니다.(고린도전서 13장)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견디고 인내하여 계명들을 지키는 크리스챤들에겐 반드시 큰 보상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영생의 면류관과 함께 부와 명예를 얻음으로서 왕가의 제사장으로 세움받아, 그리스도의 제사장들이 되는 것입니다. 보상중에 으뜸은 영생천국의 보상이며, 세상 물질은 다 썩고 닳고 오염되며 세속 향락도 지속되지 못하고 찰나에 불과하나, 하나님의 뜻대로 선(善)을 행하는 크리스챤들은 영원무궁토록 영광스럽게 빛나며 영원토록 천국백성으로 기쁨과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즉, 영생복음이 불변하는 진리이므로 영원한 영광이 되며, 반면 세상물질은 꽃이 시들듯이 점점 소모되고 더럽게 변질되어 없어지므로 영원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세상물질도 이러할진데 철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철학도 시대적으로 가치가 변하여 한 시대가 지나가면 그 당시를 풍미하던 철학도 구시대적 발상으로 전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는 불변하는 진리이며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므로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학문을 배워도 이것이 영생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철학 과학 수학 등의 학문을 배우느니 차라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행함으로 순종하여 영생의 지혜를 얻는데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하는데에는, 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여함으로서 그리스도의 집에 들어가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 전(殿)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여하는 이것이 영혼구원이며 힘이며 기쁨이며 보상이며 영원한 생명이며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에나 복음의 진리는 불변하는 정의가 되었고, 특히 독재자들의 말로가 좋지못하고 폭군들의 삶이 언제나 편치못하여 두려움을 숨기기위하여 잔인한 폭정을 휘두르다 망한 것 역시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여 경건한 삶을 사는것이 진리이며 기쁨이며 평안과 안식이 된다는 것을 역사기록을 들어 교훈으로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악한 자들이 당장은 불순종으로 인하여 형통한것 처럼 보여도, 그들의 삶은 괴로움과 슬픔과 시기와 질투가 있으며 장차 올 내세에서도 극심한 형벌로 멸망하는 것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입니다. 정리하자면, 창조주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켜 순종하는 것은 범사에 복을 받고 형통하는 비결이며, 또한 내세에도 행실에 따라 보응하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푸짐한 보상을 보답으로 받는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모두 성경을 읽고 건전한 교리와 경건한 교훈에 순종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경건한 크리스챤들이 되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에 큰 보상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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