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명들(온유,순결,청렴,진실,겸손)을 미워하는자는 짐승이다.

[잠언 12:1] 
누구든지 훈계를 사랑하는 자는 지식을 사랑하거니와 책망을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오늘 설교하는 잠언 말씀이 말하는 훈계는 다름이 아니라, 계명, 법규, 명령, 법도, 교훈, 교리 등등 곧 건전한 지혜의 말씀들을 의미합니다. 사실상 원론적인 기초 가르침의 배움으로 행실을 바로잡는 말씀 즉 초보신자들도 알기 쉬운 말씀을 뜻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자면, 행실을 바로잡는 훈계가 지혜의 법도라는 말입니다. 사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은, 죄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강조한 핵심 복음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리스도의 십자가였습니다. 육체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박아 죄를 멸하라는 진리의 복음 말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무시하기때문에 땅이 소돔과 고모라같은 것입니다. 사실, 죄는 사람들의 눈은 멀게하고 지혜를 어둡게 하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지혜만 찾으려하고 죄를 회개하려는 생각을 안하니까 지혜를 얻지못하고 길 잃은 양처럼 방황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마귀의 자식들이 말초적인 지혜(철학)는 얻을 수 있겠지만, 그리스도의 복음 즉 근원적인 지혜 은밀한 지혜는 얻지 못합니다. 훈계와 책망에 귀를 기울여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다시말하자면,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죄를 짓는 방탕한 죄인들에게는 결코 하나님의 지혜를 주시지 않습니다. 온 몸이 죄로 물든 육체에 성령이 거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지혜를 받고 싶은 성도들은 꾸준히 참고 선을 행함으로 죄를 짓지 말아야 건전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훈계와 책망을 사랑하는 자가 지혜와 지식을 사랑하는 자라는 말씀이 오늘 잠언 말씀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지혜가 있으므로 진리를 깨닫고 순결한 신앙심으로 정의롭게 선을 행하는 열매맺음이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훈계와 책망을 싫어하는 자는 어리석은 짐승과 같습니다. 짐승은 이성이 없으며 멸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유를 들자면, 탐식으로 살찐 짐승은 사람의 먹잇감입니다. 즉, 방탕하고 사악한 범죄자들의 종말의 때가 오면 성도들이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꾸준히 참고 선을 행하며 겸손하게 인내하는 경건한 성도들에게 복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은 사악한 자들의 범죄를 꾸짖어야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1절 말씀에, 열매 없는 어둠의 일들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그것들을 책망하라.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전도자들이 죄를 꾸짖는 책망에 귀를 기울여 순종하는 자들은 지혜로운 성도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잠언 15장 31절 말씀에, 생명의 책망을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거하느니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주를 두려워함으로 계명들을 지키는 지혜의 훈계를 멸시하는데, 이것에 대하여 잠언 1장 7절 말씀에,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 잠1:7 말씀은, 오늘 설교하는 잠12:1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지혜로운 성도들은, 성경책에 기록된 말씀에 성령으로 순종하는 성도들이고 어리석은 죄인들은 성경책에 기록된 계명을 지키지 않고 방탕하게 죄를 짓는 범죄자들입니다. 특히, 잠언 말씀은, 계명의 법규에 순종하는 성도들을 지혜롭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28장 7절 말씀에, 누구든지 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거니와 방탕한 자들의 벗이 되는 자는 자기 아버지를 부끄럽게 하느니라.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모두 성령의 법에 순종하여야 지혜와 영생을 받는 것입니다. 크리스챤들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는 것은, 육체를 따라 걷지 않고, 성령을 따라 걷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믿기만 하면 정죄함이 없다고 거짓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건은 육체를 따라 걷는 죽은 믿음이 아닌 성령을 따라 걷는 살아있는 믿음이어야 결코 정죄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말씀에도 기록되기를, 선한 행위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증언하고 있는것입니다.

또한, 책망(정의롭게 꾸짖는 권면)을 듣기 싫어하는 어리석은 통치자도 짐승과 같습니다. 잠언 28장 15-16절 말씀에, 가난한 백성을 다스리는 사악한 치리자는 울부짖는 사자와 돌아다니는 곰 같으니라. 명철이 부족한 통치자는 또한 크게 학대하는 자이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자기 날들을 길게 하리라. 라고 한것처럼 말입니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짐승같이 어리석은 통치자의 마음속에는 죄가 있습니다. 잠언 24장 9절 말씀에, 어리석은 생각은 죄요, 비웃는 자는 사람들에게 가증한 자니라. 라고 하였는데,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죄악의 생각이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7장 21-23절 말씀에, 속에서 곧 사람들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 간음, 음행, 살인, 도둑질, 탐욕, 사악함, 속임, 색욕, 악한 눈, 신성모독, 교만, 어리석음이 나오는데 이 모든 악한 것이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라고 한 것처럼 믿음이 없는 불신자들 마음속에 자리잡아 죄를 짓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짓는 자들은 마귀의 자녀들이고 어리석은 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잠언 14장 9절 말씀에, 어리석은 자들은 죄를 조롱하나 은총은 의로운 자들 가운데 있느니라. 라고 하였고, 잠언 14장 16절 말씀에,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거니와 어리석은 자는 격노하며 자만하느니라. 라고 하였으며, 잠언 13장 1절 말씀에, 지혜로운 아들은 자기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나 비웃는 자는 책망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느니라. 라고 하였고 또한, 잠언 13장 18절 말씀에, 훈계를 거절하는 자에게는 가난과 수치가 있으려니와 책망을 중히 여기는 자는 존경을 받으리라. 라고 하였으며, 잠언 15장 31절 말씀에, 생명의 책망을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거하느니라. 라고 하였고, 또, 잠언 15장 32절 말씀에, 훈계를 거절하는 자는 자기 혼을 멸시하나 책망을 듣는 자는 명철을 얻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크리스챤들이 지혜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계명)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잠언 4장 13절 말씀에, 훈계는 네 생명인즉 그것을 굳게 붙잡으며 그것을 놓치지 말고 지키라. 라고 하였고, 잠언 6장 23절 말씀에, 그 계명은 등불이요, 그 법은 빛이며 훈계하는 책망들은 생명의 길이니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성도들은 책망을 들으면 주께 순종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짐승같아서 채찍질을 많이 하더라도 불순종하므로, 부지런히 성경말씀에 귀를 기울여 순종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잠언 17장 10절 말씀에, 지혜로운 자를 한 번 책망하는 것이 어리석은 자를 백 번 채찍질하는 것보다 더 깊이 박히느니라. 라고 한 것처럼 어리석은 짐승은 백번 꾸짖는 채찍질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사모하는 자들은 지혜로운 성도들과 교제하고 동행하여야 영혼구원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13장 20절 말씀에, 지혜로운 자들과 함께 걷는 자는 지혜로우려니와 어리석은 자들과 사귀는 자는 멸망을 당하리라. 라고 하였는데, 지혜로운 성도들의 교제하는 반드시 성경책 말씀을 대화주제로 삼으며 교제하여야 지혜로운 교제가 되는것입니다. 즉, 성경말씀 이외에 연예프로나 드라마나 더러운 음담패설 악독한 험담 자본주의사상 등등의 얘기가 대화주제가 된다면 매우 어리석은 교제이므로 듣는 자들을 오염시켜 멸망의 길로 인도한다는 말입니다. 잠13:20 말씀과 비슷한 비유의 말씀이 잠29:3 말씀에 있는데, 잠언 29장 3절 말씀에, 누구든지 지혜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 아버지를 기쁘게 하나 창녀들과 사귀는 자는 자기 재산을 낭비하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잠언 말씀에 기록된 창녀들은 거짓대언자들을 상징하는 비유입니다. 요한계시록 두아디라 교회 편지에 보면, 자칭 여대언자 이세벨이 등장하는데 거짓여대언자 이세벨은 영적 창녀짓을 행하며 많은 사람들을 음행의 길로 인도하는 이단교리를 가르친다고 예언되어 있습니다. 자칭여대언자 이세벨은 믿음이 타락하여 회개치않고 더러운 길로 빠졌으므로 회개하지 못하고 지옥에 던져집니다. 그래서 잠언 26장 11절 말씀에, 개가 자기의 토한 것으로 돌아가는 것 같이 어리석은 자도 자기의 어리석은 짓으로 돌아가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다가, 나중에 믿음이 타락하여 오염되면 회개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범죄로 돌아서는 배교자로서 결국 지옥불에 던져진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들이 참고 인내하며 꾸준히 선을 행하고 고난을 견디면서 죄를 짓지 않는것이 구원이고 지혜이고 영생이고 힘과 기쁨이며 천국입성의 법도라고 장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같은 종말의 때에, 선량한 사람들을 핍박하거나 착취한다든가, 혼전섹스를 한다든가 불륜간통을 한다던가, 도둑질한다든가, 거짓말과 속임수로 부당한 이익을 챙긴다든가, 남의 재산에 탐욕을 부리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골3:5)

정리하자면, 지혜와 영생과 구원과 천국입성의 법도는 훈계하는 책망들에 귀를 기울이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잠언 6장 23절 말씀에, 그 계명은 등불이요, 그 법은 빛이며 훈계하는 책망들은 생명의 길이니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곧 빛을 의미하며(요한복음 1장) 이 빛은 곧 지혜와 명철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불순종의 행실)가 참 지혜가 아니라, 생명나무의 열매(의롭고 선한 행실)가 참 지혜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얘기하는 이 생명나무에 대하여 성경에 기록되기를, 잠언 3장 18절 말씀에, 지혜는 그것을 붙잡는 자들에게 생명나무니 그것을 간직하는 자는 다 행복하도다.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즉 하나님의 지혜(=건전한 지혜와 선한 명철)에 순종하는 성도들에게 그것이 생명나무가 되어 곧 영원한 생명을 선물(은사)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 24절 말씀에,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에게나 그리스인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이시요 하나님의 지혜이시니라. 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즉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믿고 계명들을 지키고 진리에 순종하여 의를 행하는 성도들이 영생(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잠언 10장 25절 말씀에, 사악한 자는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아니하나 의로운 자는 영존하는 기초가 되느니라. 라고 하였고 또, 잠언 10장 27절 말씀에,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사람의 날들을 길게 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햇수는 짧게 되리로다. 라고 하였으며, 잠언 12장 19절 말씀에, 진리의 입술은 영원토록 굳게 세워지려니와 거짓말하는 혀는 잠시 있을 뿐이니라. 라고하였고 또한, 잠언 12장 28절 말씀에, 의의 길에는 생명이 있나니 그것의 행로에는 사망이 없느니라. 라고 증언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 지혜와 영생은 말씀(계명)을 지켜 행하는데 있다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언 말씀중에 핵심적인 훈계의 말씀들이 기록된 성경구절들을 알려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잠언 1:23] 
너희는 내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잠언 6:23]
그 계명은 등불이요, 그 법은 빛이며 훈계하는 책망들은 생명의 길이니라.

[잠언 13:13] 
누구든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멸망하려니와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보상을 받으리라. 

[잠언 28:7] 
누구든지 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거니와 방탕한 자들의 벗이 되는 자는 자기 아버지를 부끄럽게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