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서는 최초의 가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아담이 에덴에서 생활하는데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다스리고 지키는 일을 하는중에 하나님이 명하신 명령에 따라 산다.
1. 독처하는 것이 좋지않다.
독처는 세상에서 자기혼자서 생활하는 것을 말하지않고 혼자서 처세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돕는배필은 부부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도와 사는것을 말하는 것이다. 만존재 중에서는 돕는배필이 없는것이다. 역시 교제권은 자기와 비슷해야 되지않느냐. 그런데 아담에게는 아무라도 돕는자가 없고 같이 의논하고 다스리고 지키는일을 같이할 자가 없는것이다. 이런 독처하는 것이 좋지않아서 지어주신 것이 여자를 준것이다.
2. 돕는 배필로 준 것이 최초의 가정이다.
아담혼자 있는것이 좋지않아 그에게 돕는배필을 주리라 한 것이 여자를 이끌어 준것이다. 독신생활을 좋지않게 여기었다 하는것이 아니라 혼자서 처세하는 것을 좋지않게 여기었다 하는 것이다. 서로 연관을 가지고 살게 제도화한 것이다. 혼자 독신으로 살아도 연관으로 살게된 것이고 연관이 잘 이루어지게 하려는 방편이 가정을 이루어 놓는데서 제일 제도가 쉽게 잘 이루어진다. 아침 저녁으로 상에 둘러앉아서 말을하고 자기의 한 행위를 말할때에 자연적으로 교제가 제일 잘된다. 여기에서 도울자를 주신것이다. 남자를 돕게 하려 하는것이다.
1)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것이다.
사람이 살때에 돕는다 하는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일을 위해서 돕는생활을 하게된다. 하나님은 사람이 사람을 도우면 이를보고 기쁘시게 여기신다.
2) 사람을 돕는일이 된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보이는 윗사람을 섬기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다. 고로 보이는 부모를 섬기지않고 어찌 보이지않는 하나님을 섬기겠느냐 하였다. 사람을 돕는데서 얻어진 수입이 아니면 천하를 얻어도 성공이 아니다. 다 헛것이 된다. 사람은 다 도움을 받지않고는 살 수가 없는것이 사람이다. 도움을주고 도움을받고 살게 지어진 것이다. 고로 도울자를 하나님이 주신것이다.
3. 짝은 아담에게서 나왔다.
아담에서 나온것이 이브(하와)이다. 이브를 만들때에 갈빗대를 취하였다. 아담이 여자를 보고 이는 내 살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라 하여 여자라 하였다. 사람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있다. 나와 연관이 된 살이라 하고 위하고 사랑하는 것이 자기를 위하고 사랑하는 것이 되고 미워하면 자기를 미워하는 결과가 된다. 다른사람을 해치면 자기를 해치는 결과가 된다.
결혼하면 남자와 여자는 부모를 떠나서 한 몸을 이룬다 하였는데 이것은 단위가 다른 가정의 단위가 된다 하는것이고 결코 부모를 위하고 사랑하는 데서 떠난다 하는것이 아니다. 오히려 둘이 합해서 하나님과 부모와 서로 남편과 아내를 위하고 살라 하는것이다.
*) 원래 성경에서는 안식년 제도가 있는데 어릴때는 어린이가 안식년으로 쉬고 노인때는 노인이 안식년으로 쉬게된다. 사람에게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를 내 몸과 같이하라 함은 자기의 뼈이고 살이기 때문이다. 서로서로 돕되 가장 가까운 배필부터 가정으로 이웃으로 한다.
4. 서로 도우면서 할일
1) 하나님을 위하는 일을한다.
이때에 둘이합해서 하나님을 위하는 일을 한다. 이것이 할일이다. 골로새서 3:15-16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속에 퐁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미하고 라고 한다.
2) 피조물의 구원이 이루어지게 돕는다.
아담에게 일거리를 준 것이요 이브(하와)에게 일거리를 준 것이다. 돕는 일거리를 준 것이다. (..중략..) 자기만 위하는 자는 자기밑에 자기만 위하는 사람이 나온다. 남을 위하는 사람 밑에서는 남을 위하는 사람이 나온다. 자기 자신이 원함으로 돕고 가는 사람은 영광스러울 것이요 돕는일에 이용당하지않고 가는사람은 영원히 불행할 것이다.
5. 벗었으나 부끄러움이 없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니 양심에 미안한 것이 없었다 하는것이다. 도덕적으로 할일을 하고 하나님께 에덴에서 할일을 다하는 중에서 서로 아무런 꺼림이 없는것이다.
서로 도왔기에 부끄러움이 없다. (1) 하나님께 정직히 행하였기에 부끄러움이 없다. (2) 사람의 구원을 위한 일을 했기에 돕는 일을 했기에 부끄러움이 없다. (3) 하나님께 복을받고 사람의 구원을 위한 자가 수입, 지출되는 부끄러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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