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출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hesingularity&no=24444
(이전 글의 의견/주장을 참고함)
1.인구/동물 개체수 증가율
-만약 인구증가율에 윤회걔념을 부여한다면,
통계적으로 인구수가 어느 선에서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아님 선형적으로 증가해야만 함.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농업혁명 이후로 지수적으로 증가하다가.....

이후 계속 역사적 사건사고에 따라 인구수가
5억 선에서 들쭉날쭉 하다가 산업혁명 이후에
삶의 질 향상으로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의약품의 발전, 배수로 등등 위생 인프라 증가 포함)

나중에는 이렇게 증가할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건 전세계적으로 거시적인 측면에서 봤지,
국가별로 들어가봐도 또 다르다.

이건 한국의 인구증가율/인구수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90년대까지 쭈욱 증가하다가, 2000년대 이후 선진국화
이후로 인구증가율이 감소세를 보인다.

이건 각각 대륙별 인구증가율이다.
확실히 다른걸 알 수 있다.
이만큼만 설명해도 대충 감이 올것이다.
만약 윤회가 실존한다면 다 똑같이 증가해야 하는게
기본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일관되지 않고
오직 인류사적인 사건사고,기술발전,삶의 질 향상
등으로 인류수가 달라진다는건 윤회를 부정하는 결과가
된다.
그리고 동물은 어떨까?
현재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동물 종 수는 150만종,
식물종은 약 30만종에 달한다.
벌레,미생물,이전에 존재했던 고생물 수까지 합한다면
감히 셀수도 없을것이다.
그 엄청난 수의 생명들을 대체할 영1혼들은 대체
어디있는가?
윤회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윤회의 시초에
대해서 오류를 범한다.
시작도 모르는 주제에 윤회를 논하다니 웃기지 않는가?
(여기서 또 정상우주론,우주는 시작과 끝도 없다는
식의 주장을 갖고오면 엄청난 실수다. 대부분의 윤회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정상우주론을 들먹이며 영1혼은
이미 존재했다는 식의 주장을 하게된다. 하지만 우주는
빅뱅에서 시작된게 기정사실인데, 이미 다 끝난 이론을
들고와서 반박할 생각 하지마라. 빅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가 문제지, 빅뱅이론이 틀린건 절대 아니다.)
그리고 그 많은 동물의 영1혼 수가 그대로 인간으로
환생할때에도 문제다.
윤회론에서는 인간의 환생중 동물이 5/6라고 했다.
그 엄청난 수의 영1혼이 다 인간으로 환생한다면 엄청난
인구가 나오게 될것이다.
만약 모든 가정을 다 그렇다 치고 넘어간다면,
그때는 모든 자연과 우주의 밸런스가 다 붕괴될 것이다.
2.멸종위기종
-언젠간 어느 영1혼도 멸종위기종으로 환생해야 되는데,
아직도 개채수만 줄고 있는거 보니 더 신빙성이 떨어진다.
3.경험담/심증 부족
-인터넷만 보더라도 귀1신을 봤다, 유체이탈을 했다,
임사체험 등등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경험이나 증언들이 넘쳐나는 반면, 윤회에 대한건 아직까지도 그런 사례가 전무하다.
있다고 해도 다 출처가 불분명 하거나 신뢰도가 떨어지는, 누가 보기에도 과연 괴담인지 코미디인지 그거밖에 없다.
4.귀1신이 있다는 가정 후, 구천을 떠돌아다니는 영1혼에
대한 존재필요여부
-만약 귀1신이 존재하고, 아직도 현실세계를 떠돌아 다닌다면, 그 귀1신(영1혼)도 다 나중에 환생해야 하는데 뭐가 억울하다고 윤회를 안하고 현실세계를 떠돌아다니는지도 의문.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떠돌아다니도록 놔두는게 가능한가?
윤회론에서는 모든 영1혼이 다 환생할거라는데....ㅇㅅㅇ
5.출산의 자유/선택권
-임신하는것도 자유, 섹스하는것도 자유다.
모든 영1혼이 다 환생할거라면, 윤회론에 따라서 다 환생해야 하지만, 만약 이세상에 수컷만 있다면?, 만약 모든 여성들이 임신을 거부한다면? 이런 경우에 환생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이 없다. 모든 경우에 자연스럽게 대처해야 하는데 비해 답이 없는거 같다.
또한 1번 측면에서 볼때, 출산 증가의 원인이 삶의 질
향상에서부터 기초한다. 즉, 먹고살만 해질수록 애기를 낳을 능력이 있다는 것이고,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이제 자신의 삶과 행복에 치중하기 때문에 애기를 안낳아 저출산이 생긴다.
6.윤회의 시작점
-진화론의 측면에서 윤회를 따져보자, 윤회의 시초는
단세포 생물에서부터 시작되었는가? 아님 육상생물로부터 시작되었는가? 아님 영장류로부터 시작되었는가?
(영1혼의 측면에서 볼때도 마찬가지, 결국엔 환생을 할때, 거기의 필수요소인 영1혼도 들어가기 때문에 영1혼의 존재여부를 모른다면 따질 필요도 없다.)
거기에 대해선 아직 해답이 없는거 같다.
그렇다는건, 현대 학문과 윤회론이 일치하지 않다는 것.
7.윤회 개념의 시초/진실
-윤회론의 시초는 불교가 아닌 고대 힌두교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기에 고대 인도 사회에서 발생했듯이
그당시 사회의 공정 심리에서 기인했다고 본다.
식량과 같은 재화를 공정하게 분배해야 생존에 유리하므로, 인간은 불공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다는 것이다. 공정하지 않은 상황을 납득하려면 반드시 그 이유,
명확한 인과관계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간 사회에서 계층을 분화시키고 소수자를 탄압하고 결과적으로 생산물을 불공정하게 분배하게 된 원인은 타고난 육체능력이나 지능, 부모의 지위와 같이 그저 태어날 때 랜덤으로 선택되는 것들이었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불공정의 원인이 고작 운이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려웠다. 이 상황이 공정하다고 납득하기 위해
(또는 지배층이 피지배층에게 납득시키기 위해) '사실 내가 이런 부모 밑에서 이렇게 태어난 건 뽑기처럼 돌린 게 아니라 내가 과거에 한 선행과 악행의 결과다.' 라는 논리를 만들어 단순한 확률에 인과관계를 끼워맞췄던 것이다. 그 결과 불공정을 불공정이라 인식하지 못하게 돼 차별 타파를 위한 노력의지가 약화되는 부작용도 생겨났다.
8.업보/카르마의 실재성
-여기까지 설명했던 모든것을 다 그렇다고 치고 윤회가
사실이라고 따져보자. 각 종교마다 다르지만, 업보란 개념이 따르는데, 업보에 의해서 환생이 결정된다고 따진다면 자연 밸런스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 윤회론에서는 죄 많이 지은 인간이 동물로 환생한다고 한다. 그럼 모든 인간이나 동물이 죄(?)를 짓고 하등생명체로 환생한다고 하면, 번식이 시작되고 생명의 탄생/죽음이 계속된다면 이세상에 동물 하나도 안남는다. 그럼 번식에서 나온 생명체는? 아니, 죄를 짓고 하등생명체로 환생한다고 할때 제일 중간이 되는 기준은 과연 어떤 생명체일까? 그런 기준도 없는데 윤회에 업보까지....ㅋㅋㅋㅋ
애초에 자연 상태에 인간의 윤리관을 부여한거 자체가 모순.
자연은 그 상태로 중립적이고, 자연 그 자체인걸 생각할때 항상 죄를 가려내는 야훼나 염라대왕같은 존재가 아님.
인간 사회에서 일어난 일을 어떻게 자연이 참견할수있음...ㅋㅋ
아직 우주에 대해 ㅈ도 모르면서 할말이 너무 많은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유물론자 말대로 모든 미래는 정해져 있고 과거,현재,미래는 하나이고 자유의지는 허구라는 식의 결정론 대로 가면 자신이 죄를 저지르는거나 인과관계도 정해진건데 과연 업보라는게 낄 이유가 있을까? 결국 정해진건데...ㅋㅋ 자기가 저지르게 어쩔수 없이 만들어진걸 자기 탓이라고 하고 하등생명체로 윤회시키는것도 웃김요
ps.윤회란, 결국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부당함을 정당화 시키는 수단에 불과하다. 많은 사후세계가 그렇듯, 윤회도 믿을게 못된다. 결국 다 죽음에 대해 무지한 인간이 상상하면서 짜낸 그럴싸한 사후세계에 불과하다.
반응형
'윤회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윤회사기, 불교의 윤회설 (0) | 2023.07.01 |
---|---|
윤회의 허구성을 비판한다. 윤회의 문제점 7가지. (0) | 2023.05.08 |
신지학(뉴에이지 모태) 전문가도 윤회사기가 불완전이론임을 인정했다. (0) | 2023.05.06 |
[펌]"윤회"는 사기다. (불교,힌두교,신지학,뉴에이지의 사기교리) (0) | 2023.05.06 |
성경은 뉴에이지사기의 카르마/윤회론이 사기라고 말한다. (0) | 2023.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