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기초/사복음서

한 밀알이 죽는다? 밀알껍질만죽고 속의 생명은 부활해 많이결실한다.

그리스도의 이스라엘(Christal Israel) 2022. 10. 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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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2:24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어느 반기독교 무종교인들은, 밀알이 죽으면 어떻게 열매를 맺느냐? 발아되야(싹이 움터야) 자라서 열매맺지 않겠느냐?며 신성모독을 합니다. 하지만 위 말씀은 어디까지나 상징적 비유이며, 뿐만 아니라 비유를 풀어봐도 밀알 자체가 죽는게 아니라 '밀알 껍질(육)'이 죽는 것입니다. 밀알 속의 생명(영)은 살아서 결실(부활후 열매맺음으로 확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씨앗 속 생명은 30배 60배 100배의 밀알(또는 열매들)로 풍성한 열매맺음으로 결실합니다. 이처럼 생명의 근원적인 힘은, 그 자체로 죽지않는 부활성이 있으며 확장성이 있고 절대불멸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의 세계에서는 절대불멸이라기 보다는 수명이 있어서 나무같은 경우 길어봐야 1000년정도 장수하면 5000년 정도가 그 수명의 한계라고 알려져 있고, 동물(들짐승들 날짐승들)도 역시 10년정도 길어야 수십년정도의 수명이 대부분입니다. 곤충들과 꽃들 등등 작은 피조물들의 수명이 짧은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않고 순종치않는 사람들도 기껏 살아봐야 120년 정도가 통상적인 한계라 알려졌습니다. 절대불멸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이번 설교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주님께서 왜 주님자신을 밀알로 비유하셨냐는 것에 대하여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밀알은 생명입니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밥 한톨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매미알을 닮았습니다. 알은 그 속에 생명을 담긴 물질(육)임을 상징합니다. 즉 곡식의 알곡 역시 생명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밥은 곧 생명력이며, 고로 마태복음 13장 말씀의 씨앗 뿌리는 비유에서 씨는 말씀 즉 생명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오늘 설교하는 요한복은 12:24 말씀은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말씀(Logos)이심을 비유하는 말씀입니다. 밀알이 땅에 심겨져 밀알껍질(육)이 죽고 그 속의 생명(영)이 부활하고 심지어 하나님과 어린양의 첫 열매들인 영적 이스라엘 144,000-처녀교회(계14:4)로 결실함이 이번 비유의 교훈이 말하는 핵심 내용인 것입니다. 결국 열매의 겉모습(치장)이 본질이 아니라 실속(실익)이 본질이며 좀더 근원적인 본질이란 그 안의 씨앗이며 최종적으론 씨앗 겉껍질(육)안에 생명(영)이 진짜 본질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흔히 씨앗(말; 마음의 씨알)으로 비유하고 그 말씀이 '생명(영생)의 말씀'이라고 흔히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서론은 이쯤하고 비유에 대하여 좀더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밀알(씨앗)의 껍질이 죽는것은 죄성(육)이 죽는 영적 할례로도 비유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할례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후 8일째 되는날에 남아에게 할례를 행하였다고 합니다. 진짜 할례란 그리스도의 할례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죄를 멸하여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생후8일날에 육적으로도 할례받으셨겠지만 십자가를 짊어지심으로 영적으로도 할례받으심으로서 율법의 베일을 걷어내시고 진짜 복음의 신비를 드러내셨습니다. 그 복음이란 사도바울이 거듭말한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즉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지혜,명철)입니다. 건전한(완전한) 지혜란, 바로 죄를 짓지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온유함, 순결함, 청렴함, 진실함, 겸손함, 이 5대 강령의 계명을 성령의 권능으로 힘입어 실천하는 선행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없으신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한 밀알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보혈흘리심의 헌신으로 희생하셨지만, 결국 그 생명(영)은 살아계시므로 장사하신지 3일만에 권능있게 부활하셨고, 그 생명은 이제 영적 이스라엘 144,000(처녀교회; 능히 셀수없는 큰 무리)로서 하나님과 어린양의 첫 열매로 결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내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고 갈라디아서 2:20에서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이 결코 망함이 아니라, 오히려 부활이 되었고 더 나아가 많은 열매맺음(매우많은 영적상징수 144,000)이 되었으므로, 그리스도의 할례는 정결함 순결함의 상징이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십자가로 베일을 걷어냄의 상징(율법->은혜와 진리)이기도 하는데, 듣는귀의 할례가 그러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지저분한 귀밥을 파내어 더 명확히 듣는 귀가 됨을 의미합니다. 한편으론 회개를 위하여 마음을 찢는 것 역시 할례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악한 마음을찢고 온유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새 사람이 되는 그 영적 할례야말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할례이며 또한 그것이 율법에서 요구한 육적할례의 의미와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라고 거듭 거듭 강조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밀알 등 씨앗을 흔히 말씀(Logos)으로 비유하는 것은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이며 말은 마음의 씨알이라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합니다. 특히 그 말씀은 곧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한 밀알이라는 비유의 설명으로도 그분께서 곧 생명이자 부활이자 절대불멸이심을 설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히4:12 말씀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양 날이 있는 어떤 칼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 그리고 관절과 골수를 찔러 가르고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느니라. 라고 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계19:13,요1:1-3)이신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절대불멸의 생명의 말씀이시며 마음 속 생각들과 의도들을 살피시고 예리하신 판단력이 되십니다. 특히 기운기(氣)라는 한자를 파자해보면 기의 흐름을 상징하는 부수(기운기气)와 함께 쌀미(米)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즉, 이 기운이라는 것은 살아움직이는 생명활동을 의미하는데, 그 생명력이 쌀(오늘 설교에서 '밀알')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알의 밀알이 되어 헌신하신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강력하시기 때문에, 사망권세가 그분을 정복할 수 없었고, 사망이 더이상 힘을잃고, 오히려 장사하신지 3일만에 권능있게 부활하셨으며 현 교회시대엔 영적 이스라엘 144,000 처녀교회들을 양육 및 목양으로 지도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자는 누구나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중략..), 라고 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리에 순종하면 결코 죽지않습니다.(요11:25-26)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밀알은 곧 '생명력'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책을 읽든 몸을 움직이든 식사를 하든 무슨 활동을 하던지간에 이것은 다 생명력의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의 원천은 한 알의 밀알이 되신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옵니다. 빌립보서 4:13 말씀에, 나를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느니라. 라고 한것처럼 말입니다. 왜냐면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말씀(요1:1, 요일1:1)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르침들과 종교들에는 말의 지혜는 있지만 '생명'이 없어 곧 폐기되어질 지식들입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리에는 성도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생명력'이 있기에 말씀(계명)을 지키면 결코 죽지않고 영원무궁토록 천국기쁨 누리며 살게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한알의 밀알이 되어 땅에 심겨져 죽는것이 결말이 아닙니다. 다만, 밀알의 겉껍질(육)만 썩어죽고 그 안에 생명(영)은 여전히 살아서 식물로 부활하고 더 자라나 30배 100배의 열매맺음으로 결실해 수확하게 되는 것입니다.(물론 여기서 풍년흉년 이런걸로 성경진리를 따지는건 몰상식 넌센스라는걸 잘 아실 것입니다.) 밀알의 알은 동물(짐승)들이 낳는 알 하고도 닮아있습니다. 단지 그 알이 동물성이냐 식물성이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알은 그 자체로 생명이 담긴 귀한 물질입니다. 그러나, 그 알의 겉껍질은 그 안에 생명이 자라나면 곧 폐기되어 없어질 뿐인 것입니다. 그리고 알 하나속에는 또 많은 생명이 담겨있기에,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알의 밀알이 되어 죽으심으로 인류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 144,000 처녀교회로 그들이 열매맺음(수많은 밀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인내하며 선행을 계속한다면 결코 죽지않는 영원무궁한 생명의 면류관은 우리 성도들의 것이 됩니다. 아무튼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밀알의 비유는,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절대불멸)이심을 설명하기 위하여 설명하신 비유이며, 또한 생명의 헌신으로도 죽지않고 부활함과 또 그 생명이 30배 100배로 결실하여 수많은 생명으로 확장됨을 계시한 비유입니다. 이처럼 생명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힘'과 '부요함'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3장의 씨 뿌리는 비유와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는 많이 비슷합니다. 생명의 말씀(계명)을 지키는 수고와 노력으로 더많은 복음의 결실로 풍요로움을 얻는다는 교훈이 바로 그것입니다. 옥토에 뿌려진 씨앗이 30배 60배 100배로 결실하고 5달란트 받은자가 2배의 달란트 즉 10달란트를 벌어들인 것 말입니다. 그러므로 진짜 부자는 돈과 재물과 양식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 하는게 아니라, 생명의 말씀에 순종하는 수고와 노력으로 선한 영적 열매들을 천국곳간에 쌓고 선한 영적 보화들을 천국창고에 쌓는 성도들이야말로 복음의 부자들입니다. 이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좋은 보상의 상속유업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님들은 썩어 없어질 돈 권력 섹스 이런것에 소망두지말고, 오히려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순종하는 수고와 노력으로 거룩한 복음의 소유 즉 그리스도의 만나(빵)와 그리스도의 신비의 지혜와 지식의 보화 를 얻는데 힘씀으로 결코 없어지지않을 영존하는 소유에 소망을 두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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