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기초/구약역사

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 이방여인과 결혼하지말라는 율법에 불순종한 솔로몬왕.

그리스도의 이스라엘(Christal Israel) 2022. 8.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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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많이 두지 말고 이방여인과 결혼하지말라는 율법에 불순종한 솔로몬왕.

[열왕기상 11:1-13]
그러나 솔로몬 왕이 파라오의 딸을 포함하여 많은 이방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과 에돔 족속과 시돈 사람들과 헷 족속의 여인들이라.
주께서 전에 이 민족들에 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들에게로 들어가지 말며 그들도 너희에게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 마음을 돌려 자기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이들에게 굳게 붙어 사랑하였더라.
그에게 아내들 곧 왕비 칠백 명과 첩 삼백 명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돌렸더라.
솔로몬이 늙었을 때에 그의 아내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그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주 그의 하나님께 대해 완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솔로몬이 시돈 사람들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족속의 가증한 신 밀곰을 따랐기 때문이라.
솔로몬이 주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자기 아버지 다윗이 주를 온전히 따름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그때에 모압의 가증한 신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의 산에 산당을 건축하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신 몰렉을 위해서도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자기의 모든 이방 아내들을 위해서도 그와 같이 하니 그들이 자기들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희생물을 드렸더라.
솔로몬의 마음이 돌아서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주께서 그에게 분노하시니라. 그분께서 전에 두 번 그에게 나타나시고
이 일에 관하여 그에게 명령하사 그가 다른 신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셨으나 그가 주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러한 일을 행하였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내 법규를 지키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반드시 이 왕국을 네게서 빼앗아 찢어서 네 신하에게 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때에는 그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그것을 빼앗아 찢으려니와
오직 내가 온 왕국을 찢어 없애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오늘 설교할 내용은 아내를 많이 두는 것이 실족거리가 되어, 우상숭배의 길로 빠진 솔로몬 왕에 대한 교훈입니다.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 이전에 이미 모세의 광야생활 시대부터 왕에 대한 법규가 이미 있었는데, 그 법규에 보면 왕은 아내를 많이 두지말라는 계명이 있습니다. 왕이 아내를 많이 두면 여자의 아름다운 육체적 매력을 심히 사모하게 되어 쾌락을 빠져 지내고 주께로부터 마음이 돌아서서 사탄에게로 돌이킬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행함으로 믿음을 단련하여 탐욕과 정욕을 억제하고 생명의 구원을 받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울 왕이라 하더라도 아내를 많이 두지말라고 계명을 주셨던 것입니다. 중요한 진리는, 왜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실때, 아담에게 이브 한사람만 창조하셨을까요? 전능자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여러명의 여성을 창조하셨을수도 있으나, 순결함과 거룩함과 질서의 하나님이시므로 결혼질서의 기본섭리를 '일부일처제'로 정하시고 아담에게 한 아내만을 즉 이브(하와)를 아담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도들이 여러 우상들을 섬기지말고 오직 유일하신 한 하나님 곧 우리 창조주만을 사모하라는 영적 교훈도 됩니다. 뿐만 아니라, 순결한 결혼질서로 통치하려면 일부일처제 결혼제도가 가장 합리적인 통치 법규와 질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권력을 가지고 마음대로 처첩을 두며 이방여인들까지 무분별하게 사랑하다가 실족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열왕기상 11장 2절 말씀에도 나와있듯이 이미 모세의 율법에도 이교도들과 결혼하지 말라고 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구약 느헤미야 말씀에도 이교도여인들과 결혼한 것을 죄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와 벨리알의 자녀가 교제할 수 없음을 계시한 영적 교훈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14-15절 말씀에,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더불어 공평하지 않게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와 불의가 어찌 사귀겠느냐? 빛과 어둠이 어찌 친교를 나누겠느냐?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느냐?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무슨 몫을 나누겠느냐?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솔로몬 왕이 이교도 여인들을 아내와 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율법에 맞지않는 어리석음이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교도 여인들을 많이 취한 것 외에도 솔로몬 왕이 아내를 많이 두어 1000명의 궁녀를 취한 것도 그러하고 둘다 율법에 맞지않습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려면 아내를 많이 두지말고 이방여인들도 처첩으로 두지 말았어야 합니다. 솔로몬 왕이 우상숭배에 빠진 원인이 아내를 많이 둔 것과 이교도여인들을 처첩으로 둔 것에 있는것입니다. 결국 총괄하여 정리하자면, 하나님의 말씀(계명)에 불순종하면 보응을 받는다는 교훈을 솔로몬의 우상숭배 사건에서 더욱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음란한 성관계는 우상숭배의 첩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우상숭배로 인하여 그의 아들시대에 북이스라엘(10지파)을 신하에게 빼앗기게 되고 남유다(유다지파+베냐민지파)만 소유하게 됩니다.
솔로몬 왕이 지혜는 많았으나, 근원적인 지혜 즉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는 지혜는 미흡하였습니다. 즉, 비밀스런 수수께끼를 풀거나 재판에서 분별할때 발휘하는 능력적인 지혜 즉 말초적인 지혜는 탁월하였으나, 하나님의 법과 계명에 순종하는 지혜 즉 근원적인 지혜는 솔로몬왕에겐 미흡하였던 것입니다. 지혜의 근원은 계명들에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이미 솔로몬이 잠언에 기록하기를, 법(계명)을 지키는 자가 지혜로운 아들이라 하지 않습니까?(잠28:7) 그런데 솔로몬이 노년에 이르러 믿음이 타락한 것입니다. 즉 처음 시작은 좋았으나 노년에 이르러 지혜가 타락하여 우상숭배에 빠졌는데, 하나님께서 두세번씩이나 경고하였음에도 우상숭배에 빠짐은 마음이 강퍅하게 되면 돌이키기가 매우 어렵다는 영적 교훈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성도들도 죄의 강퍅함에 빠지지말고 오직 순종 복종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계명들을 지켜 행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행실로 주께 영광돌려야 할 것입니다. 지금같은 죄의 시대에 방탕하게 죄를 짓는 것은, 사탄에게 영혼을 던지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여러분들은 반드시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들 특히 젊은 크리스챤들이 쉽게 유혹받는 죄가 음란죄입니다. 이 음란죄를 이기고 신실하게 처신하여 혼전순결을 지키면 다른 죄는 이기기가 더 쉬워집니다. 왜냐면 사탄이 가장많이 유혹하는 죄가 음란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 두려워하는 지혜를 배우기 위하여 마22:37-40, 롬 13:8-10, 갈5:14, 약2:8 등을 읽고 그대로 실천하여 행하면 영혼의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여기는 많은 자들을 하나님께서 엄벌하십니다. 고전10:8, 히13:4, 골3:5-6, 계21:8 등등을 읽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봤을때 위대한 왕들과 많은 영웅들의 시험거리와 실족거리가 많이 된 것이 미인계였습니다. 그들이 미인계에 속아서 수치를 당하고 권좌에서 내려오거나 전쟁에서 패망을 당하였고 성경 역사에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름다운 여인들의 겉모습에 속아 이성을 잃고 탐욕의 길로 빠졋습니다. 앞서 설교한 민수기 말씀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발람의 미인계에 속아 모압여인들과 음란한 성관계를 즐김으로서 우상숭배의 길로 빠졌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24,000명이 한꺼번에 역병으로 죽임당하였습니다. 이처럼 음란한 성관계는 우상숭배의 지름길입니다. 음란한 성관계는 지혜로운 분별력을 떨어뜨리고 영혼을 멸망시키는 멸망의 첩경입니다. 뿐만 아니라 음행(음란)하는 자는 우상숭배자임을 바울이 증언하고 있습니다.(엡5:5) 그러므로, 성도들은 반드시 순결한 결혼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즉, 혼전성관계와 불륜간통과 간음을 피하여야 구원을 받는것입니다. 다윗왕도 충성스런 부하 우리야의 아내의 아름다움에 속아 간음죄를 짓고 충성스런 부하를 간접살인하였고, 그로 인하여 엄청난 재앙들을 당하고 수치스런 고난을 받아야 하였습니다. 르우벤의 장자권이 요셉에게 넘어간 이유도 르우벤이 야곱의 첩 빌하와 간음하였기 때문입니다. 유다도 며느리 다말과 간통하여 수치를 당하였고 유다 역시 장자권을 얻지 못하고 역시나 순결한 믿음을 지킨 요셉이 장자권을 받을 자격이 합당하였던 것입니다.(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끈질기게 유혹하였음에도 끝까지 혼전순결을 지킨 인물입니다. 요셉의 순결은 청년 크리스챤들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역시나 최고의 교훈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두려워함으로 순종하면 복을 받고 보상을 받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고 멸망을 당한다는 것입니다.(잠13:13) 또한 부와 명예와 쾌락과 통치 권력 등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던 솔로몬이 전도서에 기록하기를 쾌락을 즐기는 것도 헛되다고 고백하였으므로(전2:1) 성도들에게 참 즐거움이란 즐거움의 근원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시편 16장 11절 말씀에,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토록 즐거움이 있나이다. 라고 하였는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쁨(joy)의 원천이시며 즐거움(pleasure)의 근원이심을 증언하는 시편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자랑과 소망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는 것입니다. 창조주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기에 아름답고 선한 모든 물질들을 창조하셨으므로, 즐거움도 그분께로부터 나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즐거워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교훈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인생의 자랑이 다 헛됨을 깨달아 그것들을 내던지고(소유들을 팔고), 예수 그리스도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헛된 소유들을 팔아 가장 귀한 보물을 사다들임) 마태복음 13장 45-46절 말씀에, 또 하늘의 왕국은 마치 좋은 진주(그리스도)를 구하는 상인(교회)과 같으니라. 그가 매우 값진 진주 하나(그리스도)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모든 소유(탐욕거리)를 팔아 그 진주(그리스도)를 샀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자기가 가진 소유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줌으로서 그리스도의 성령을 충만히 채움을 뜻하기도 합니다. 또한 내가 가진것(특히 기득권 등..)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짊어지는 수고과 희생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의 씨가 마음밭에 심겨져 열매맺음을 뜻하기도 하는것입니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성도들은 영혼을 멸망시키는 음란한 성관계를 피하시고 순결한 결혼질서를 지키십시요. 특히 잠언 6장 32-33절 말씀에, 그러나 누구든지 여자와 간음하는 자는 명철이 부족한 자니라. 그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 자신의 혼을 망하게 하며 상처와 불명예를 얻고 자기의 치욕을 씻지 못하리라. 라고 하였기 때문이며, 또한 히브리서 13장 4절 말씀에, 결혼은 모든 것 가운데 존귀한 것이요 잠자리는 더럽히지 말아야 하거니와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리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혼전성관계 혼외정사 불륜 간통 간음 등.. 순결한 결혼질서에 어긋나는 모든 죄악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솔로몬 역시 왕의 권한을 남용하여 많은 아내를 두다가 특히 많은 이교도여인들을 사랑하다가 정욕으로 실족하게 된 사례입니다. 성경인물들 중 많은 인물들이 여자의 아름다운 매력과 음란한 정욕으로 인하여 실족하고 수치와 치욕을 당하곤 하였습니다. 특히 르우벤이 야곱의 첩 빌하와 간음하여 장자권을 잃은 것도 청년 크리스챤들에게 큰 교훈이 됩니다. 그리고 총괄하여 정리하자면, 성도들의 소망은 물질과 쾌락과 권력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이것들을 모두 영적 교훈으로 삼아서 음란을 피하고 주의하여 탐욕과 음욕을 멀리하여 구원받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여러분이 되십시요.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 이전부터 이미 왕에 대한 법규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신명기 17장 말씀>
[신명기 17:14-20]
네가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소유하여 그 안에 거할 때에 이르기를, 나도 내 주변의 모든 민족들같이 나를 다스릴 왕을 세우리라, 하거든
15 반드시 주 네 하나님께서 택하실 자를 너를 다스릴 왕으로 세울지니 곧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너를 다스릴 왕으로 세울 것이요, 네 형제가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지니라.
16 그러나 그는 자기를 위해 말을 많이 늘리지 말며 말을 많이 늘리려고 백성을 이집트로 돌아가게 하지 말지니라. 주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이후로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라, 하셨느니라.
17 또 그는 자기를 위해 아내를 많이 두어 자기 마음이 돌아서지 않게 하며 자기를 위해 은금을 많이 쌓지 말지니라.
18 그가 자기 왕국의 왕좌에 앉거든 그는 자기를 위해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 있는 그것에서 이 율법을 책으로 한 권 필사하여
19 평생토록 자기 곁에 두고 그 안의 것을 읽어서 주 자기 하나님 두려워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법규를 지켜 행할 것이니라.
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자기 형제들 위로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가 이 명령에서 떠나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로써 이스라엘 한가운데서 그와 그의 자손들이 자기 왕국에서 자기 날들을 길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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