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빵으로만 살지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사람이 빵으로만 살지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신명기 8:3]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주리게 하시고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지 아니하고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위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를 대적할 때 인용한 성경말씀입니다. 마귀가 예수 그리스도를 시험할때, 돌이 빵이 되게 하라며 미혹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귀를 대적하며 이르시되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는 육적인 관심사로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나, 우리 성도여러분들은, 빵보다도 더 귀한 영적 양식을 사모하자는 것입니다.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뭐냐면, 일용할 양식보다 더 귀한 양식인 영적 양식, 즉,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밥이나 빵 등의 양식은, 먹을때만 잠깐 즐겁지, 배(탐욕 상징)로 들어가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은 뒤로 나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삼으면, 기쁨과 즐거움이 더 뛰어나고 영원한 것인데, 이는 시편 말씀과 같습니다. 시편 16장 11절 말씀에,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눈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토록 즐거움이 있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주께서 참된 즐거움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밥이나 빵을 먹는 즐거움보다 더 뛰어난 만족이 주께 있다는 말씀이므로, 우리가 시편 16장 11절 말씀을 읽고 마음판에 새기며 잘 묵상하여 주께 더욱 소망을 두도록 합시다.

마태복음 6장 말씀에, 주기도문이 나오는데, 말씀 내용중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가 먹을 밥이나 빵 등의 땅의 양식일 수 있지만, 영적으로 푼다면, 하늘의 양식 영적 양식 즉,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뜻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먹을 양식은 성경책을 펴면, 나오지 않습니까? 창세기 말씀부터 보자면, 창세기 1장 1절 말씀,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이 성경말씀부터 시작하여 읽음으로서 믿음을 갖추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창세기 1장 1절 말씀도 믿게되는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이신(요1:1)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라오디게아 교회 편지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하신 이'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조주이심을 증언한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성도들의 마음밭에 심겨지면 말씀의 씨앗을 기쁨으로 받겠으나, 인내가 필요한것은, 인내함으로서 말씀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자라서 나중엔 선한 열매로 결실을 맺기 때문입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마음밭에 말씀의 씨앗을 헛되이 받지말고, 인내로 선한 열매를 맺어 결실을 맺도록 합시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읽고,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 계명을 주신것처럼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열매를 맺고, 더욱 풍성하게 맺도록 합시다. 이것이 바로 마태복음 말씀에 나오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마음밭의 비유의 말씀인 것입니다.

위에 신명기 8장 3절 말씀은 하늘에서 내려준 '만나' 라는 이름의 빵을 주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비유하였는데, 이는 만나라는 빵이 천사들의 음식(시편 말씀 참고)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의 양식을 먹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생명의 빵이라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을 빵이요 양식으로 비유한 것과 같습니다. 성경70권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책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 역시 예수 그리스도로 비유되었고, 노아의 방주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아브라함의 아들 즉 언약의 아들인 이삭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야곱(이스라엘)의 아들 요셉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모세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욥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힘센 삼손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유대인들을 구원한 왕비 에스더 역시 구원자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특히 다윗도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데, 요한계시록 22장 16절 말씀에 보면,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요, 빛나는 새벽별이라, 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사람)외에 짐승이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을 보면, 양이 특히 그러합니다. 유월절 어린양이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아브라함이 이삭 대신 헌물로 바친 양이 그러하며, 뿐만 아니라, 짐승을 잡아 드린 번제헌물 등등은 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어린양되심을 상징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수가 나오는 반석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하며(고전10:4), 뱀으로 변한 모세의 지팡이 즉, 마술사들의 뱀을 잡아먹은 지팡이의 뱀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뿐만 아니라, 불뱀에게 물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쳐다보면 낫게 된 (모세가 만든)놋뱀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뱀이라고 하여 꼭 마귀(사탄)만 상징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적(도둑)같이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뱀은 지혜를 상징하는 짐승인데, 뱀(마귀 사탄)보다 더 지혜로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에선 놋뱀을 상징합니다. 즉, 불뱀에 물린 이스라엘 백성들이 쳐다보면 낫게되는 놋뱀을 상징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를 치유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약 사사기 말씀에 보면, 삼손의 무기가 되어주었던 나귀의 턱뼈, 곧 생수가 나왔던 나귀의 턱뼈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삼손이 나귀의 턱뼈로 천명을 공격에서 자기를 구원하고, 전쟁하고 나서 지친 삼손이 나귀의 턱뼈에서 생수가 나옴으로 생수를 마시고 정신을 회복하게 되는데, 이 나귀의 턱뼈가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생수가 나오는 반석이 그리스도를 상징함과 같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말씀에 야곱(이스라엘)이 베고 잠잤던 돌베개 곧 야곱이 기름을 부었던 돌베개 역시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우리가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그리스도의 빵을 얻도록 합시다. 성경을 읽으면서 그리스도 예수님 곧 우리 주를 기뻐하도록 하자는 얘기입니다. 세상 물질축복보다 뛰어난 신령한 복과 영적 지혜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경말씀을 읽고 귀를 기울임으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지식을 배우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단순함에 있습니다. 잠언 14장 6절 말씀에, 비웃는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지식은 깨닫는 자에게 쉬운 것이니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육적인 세상 지혜는 철학을 배움으로 얻지만, 영적 지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습니다. 철학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참 지혜를 얻게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한 육적 지혜는 마귀의 지혜이며, 선하고 온유하며 건전한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우리가 행위의 열매로 하나님의 지혜와 마귀의 지혜를 분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한 행위의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의 지혜에서 나온 열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의 지혜는 세상에 속하였으므로 악한 행위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마귀의 지혜를 지혜롭게 여기며 좋아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영적 지혜를 사모하게 되는데, 하나님께 속한 지혜는 젖먹이나 어린아이에게도 대하기 쉬운 지혜이므로, 세상 지혜와 구별되는 것입니다. 시편 8장 2절 말씀에, 또 주께서 주의 원수들로 인하여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힘이 나오게 명하셨나니 이것은 원수들과 복수하는 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상 지혜는 사람이 보기에 지혜롭게 보일 수 있으나, 그것은 뱀의 독이 될 뿐입니다. 오직 성경말씀에 귀를 기울여 순종에 열심을 내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십시오. 말씀(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이 복 있는 자들이며, 보상을 받습니다. 잠언 13장 13절 말씀에, 누구든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멸망할 것이나 명령을 두려워하는 자는 보상을 받느니라, 라고 하였으므로, 말씀(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소망이 있고, 지혜가 있으며, 보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 말씀에 순종하면 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가 적은 자들은 기도하여 은혜를 간구하도록 하시고, 주께 더욱 소망을 두도록 합시다.

성경책 중에 구약 39권은 율법책 5권(창세기~신명기)과 대언자들의 글(여호수아~말라기) 34권으로 되어있는데, 이 성경말씀의 지식은,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과, 너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명령, 이 두 명령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 2가지 명령(계명)을 행하여 생명을 얻고 지혜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로마서에 기록된바,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주 하나님께 기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간구하고, 은혜로 힘입어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성경을 읽고 말씀의 빵으로 양육받도록 합시다. 구약성경 39권이 너무 길다면, 제가 안내하는 성경책들을 읽어보십시오. 즉, 창세기, 출애굽기, 신명기,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에스더, 욥기, 시편, 잠언, 이사야, 예레미야, 다니엘, 호세아, 스가랴, 말라기 이정도 입니다. 이것도 길다면 이렇게 읽어보십시오. 성경의 첫 시작 창세기 말씀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집트(애굽)탈출을 다룬 출애굽기와 율법의 반복이라 하는 신명기와 판사(재판관)들의 시대를 다룬 사사기와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과 이스라엘 2대왕 다윗에 대하여 다룬 사무엘상하, 그리고 솔로몬과 대언자 엘리야 등을 다룬 열왕기상하, 그리고 성경책중에 유일하게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으나, 역사의 배후에 활약하시는 하나님으로서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善)을 이루는(롬8:28) 에스더 말씀, 그리고 다윗등등이 기록한 시(詩)들이 적힌 시편, 그리고 솔로몬의 잠언, 대언자 이사야의 책 이사야, 대언자 다니엘의 책 다니엘, 대언자 스가랴의 책 스가랴.. 이정도만 읽어도 기본적인 성경지식을 쌓는데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신약성경도 다소 길긴 하지만, 길더라도 마태복음, 요한복음 정도는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바울서신도 복음의 내용 본질이 4복음서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는것보다 중요한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것은,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선한 행위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믿음없이 성경을 읽는다면 육적인 철학만 얻을 뿐 아니라, 행위를 회개치 못하고 길 잃은 양처럼 죄로 방황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읽을때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읽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골로새서 말씀에, 기록된바, 이 아들(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의 처음 나신 분이시니 이는 모든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었음이라.(골1:15-16) 라고 하였습니다. 또, 요한복음 1장 1-3절 말씀에, 처음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분께서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그분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요한복음 1장 1절에 나오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인화시킨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솔로몬의 잠언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지혜'인 것처럼 말입니다. 잠언 8장 12절 말씀에, 나 지혜는 분별과 함께 거하며 재치 있는 창안물에 대한 지식을 찾아 내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면 잘 행하는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도록 하고, 그리스도의 빵을 얻도록 합시다. 잠언 6장 말씀에 나오는 개미, 즉, 그리스도의 양식을 모으기 위하여 부지런히 수고하는 개미에게서 지혜를 배우도록 합시다.

[잠언 6:7-10]
개미(교회)는 인도자(목사)도 없고 감독(선생)도 없고 치리자(지도자)도 없으되
여름(고난의 시기)에 자기가 먹을 것(말씀)을 예비하며 추수 때(심판의 시기)에 자기 양식(지혜)을 모으느니라.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비유를 보면, 요한복음 1장에 보면 '말씀'으로 의인화되었고, 또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며, 생명의 빵이시며, 생명의 샘이시며, 포도나무이시며, 선한 목자이시며, 길(道)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십니다. 잠언 말씀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혜 또는 명철(明哲)로 비유되셨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자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 이사야에 나오는 처녀가 낳은 아들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것입니다. 정혼한 처녀 마리아에게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습니다. 이는 창세기 3장 말씀에 여자의 씨가 뱀(용 마귀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뱀은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한 예언과 같습니다. 사탄(마귀)이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았으나, 그로 인하여 말씀을 성취하셔서 다 이루시고, 장사하신지 사흘만에 권능있게 부활하심으로서 이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망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는 것입니다. 처녀교회의 남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린양(영적 신랑)으로 비유되어 나오며, 교회가 새 예루살렘(영적 신부)으로 비유되어 나옵니다. 우리의 참 소망은 교회(영적 신부)의 영적 신랑으로 비유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빵(밥)보다 귀한 양식으로 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