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계획과 예정 - 요셉의 길을 인도하셔서 큰 구원을 이루심.

하나님의 계획과 예정 - 요셉의 길을 인도하셔서 큰 구원을 이루심.

[창세기 50:18-21]
또한 그의 형들이 가서 요셉의 얼굴 앞에 엎드려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하니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오직 당신들로 말하건대 당신들은 내게 악을 행하려고 생각하였으나 오히려 하나님은 그 일이 선이 되도록 계획하사 이 날과 같이 많은 사람을 살려 구원하게 하셨나니
그러므로 이제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어린것들을 부양하리이다, 하고 그들을 위로하며 그들에게 친절히 말하였더라.

야곱의 사랑하는 아들 요셉(예수 그리스도 상징)의 인생 여정을 보면, 형들의 미움을 받아 이집트(애굽)에 종으로 팔렸고 보디발의 종노릇하다가 주인의 은총을 입어 집안을 다스리는 감독으로 잘 생활하다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이 있게 됩니다. 그러나, 정욕으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정욕의 유혹을 이기고 유혹을 계속 피하여 같이 있지도 아니하는데, 나중에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게 되고 음란을 피하려 하다가 간통누명이 씌워져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감옥에서 파라오(바로)왕의 관리들 두명도 같이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이들에게 꿈풀이를 합니다. 두명중 1명은 석방되고 1명은 죽게됩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고난받으실때 옆에 두 강도를 연상케함), 그리고 나중에 파라오가 꿈을 꾸었는데, 파라오왕의 꿈을 그 석방된 관리가 요셉에게 알려서 요셉은 뛰어난 지혜와 총명으로 꿈풀이를 하여 파라오왕이 이를 듣고는 요셉을 높이 세워주고 이집트 총리로 출세하게 됩니다. 요셉이 크게 형통하였고, 형들이 요셉에게 경의를 표하고 절을 하리라는 예언까지 성취되어(창37:5-8), 요셉과 그 주변인물들이 자기뜻대로 사건을 벌인 것 같으나, 실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주장하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의인들과 악인들을 인도하시고 그분의 구원계획안에서 진행되어진 역사였던 것입니다. 잠언 16장 9절 말씀에, 사람의 마음이 그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주께서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느니라. 라고 하였고, 예레미야 10장 23절 말씀에, 오 주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사람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며 걷는 자의 걸음을 인도하는 것이 그 사람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고난받는 의인들은 불평불만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며 인내하여야 합니다. 강퍅한 악인들은 멸망받기로 작정되었으므로 더욱 어리석음으로 형통할 것이며, 선을 행하는 의인들은 고난가운데서 단련받을 것입니다. 잠언 17장 3절 말씀에, 도가니는 은을, 용광로는 금을 제련하거니와 주는 마음을 단련하시느니라. 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요셉의 형들은 악으로 갚으려 하였으나,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길을 형통케 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善)이 되도록 계획하시고 큰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로마서 8장 28절 말씀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요셉이 걸음을 인도하신 분께서 요셉의 걸음까지도 미리 아시고 계신 것이며 하나님의 계획 아래서 의인들의 발걸음이 인도되는 것입니다. 시편 37장 23절 말씀에, 주께서 선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는도다. 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요셉의 험난한 고난과 역경의 걸음이 하나님에 의하여 정하여 졌으며, 정의를 따라가며 선을 추구하는 의인들의 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죄를 씻었으므로 죄를 짓지 않으며, 의의 길로 인도받는 것입니다. 의인들의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입니다. 반면, 악인들은 마귀의 자식들이므로 죄를 짓는 자들로서 죄의 종이며 탐욕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자들입니다. 그들의 자랑거리는 탐욕을 자랑하며 어리석음과 분노를 마치 영광인것처럼 높이는 가증스런 자들이죠. 비웃는 자들을 위하여 심판이 예비된 것입니다.(잠19:29) 마귀의 자식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비웃고 조롱하며 미워하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이 역사의 교훈을 연상케 합니다. 요셉의 형들도 미워하였으나, 나중에는 오히려 요셉에게 경의를 표하며 절하게 되지 않습니까? 잠언 14장 19절 말씀에, 악한 자는 선한 자 앞에서 절하고 사악한 자는 의로운 자의 문들에서 절하느니라.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의인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하던 형들이 나중에는 요셉을 두려워하며 경배를 하게 되는데,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죄인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만한 자들은 결국 나중엔 거친 막말을 한 것에 대하여 잠잠하게 되며 치욕과 수치스러움으로 옷 입고 지옥불로 심판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든지 주를 두려워하여 계명들을 지켜 행함으로 순종하여 믿음의 순결을 지키면 요셉처럼 큰 복을 받고 왕권과 제사장권과 행실에 따른 큰 보상이 있게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진실한 마음의 회개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와 순결과 순수와 자비와 절제와 탐욕을 미워하는 마음 등등 온갖 좋은 덕행들로 결실을 맺기를 바라시는 것입니다. 특히 청년들은 혼전순결을 지켜야하고 장년층은 재물욕에 대해 청렴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 성령의 열매 9가지가 잘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시편 105장 말씀에 요셉의 여정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한 주석이 있으니 읽어보십시요.

[시편 105:17-22]
그분께서 한 사람을 그들보다 앞서 보내셨으니 곧 요셉이라. 그가 종으로 팔렸도다.
그들이 그의 발을 족쇄로 상하게 하고 그를 쇠 안에 넣어 두되
그분의 말씀이 임하기까지 그리하였도다. 주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석방하였으니 곧 그 백성의 치리자가 그를 놓아 자유로이 가게 하며
그를 자기 집의 주(主)로 삼고 자기의 모든 재산을 관리하는 자로 삼아
그가 기뻐하는 대로 자기의 통치자들을 속박하며 자기의 원로들에게 지혜를 가르치게 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