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기초/모세오경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제사장 멜기세덱.

그리스도의 이스라엘(Christal Israel) 2022. 8. 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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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제사장 멜기세덱.

[창세기 14:14-20]
아브람이 자기 형제가 포로가 되었다는 것을 듣고 자기 집에서 태어나 훈련을 받은 종 삼백십팔 명을 무장시켜 단까지 그들을 쫓아가서
밤에 직접 자기와 자기 종들을 나누어 그들을 치고 다마스커스 왼쪽에 있는 호바까지 그들을 쫓아가서
모든 재물을 찾아오며 또 자기 형제 롯과 그의 재물과 또 여인들과 사람들도 되찾아왔더라.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또 그와 함께한 왕들을 살육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에 나와 그를 맞이하였고
살렘 왕 멜기세덱이 빵과 포도즙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을 축복하여 이르되, 하늘과 땅의 소유주 되시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사람 아브람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네 원수들을 네 손에 넘겨주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매 아브람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니라.

멜기세덱에 대한 주석 (시편 110장, 히브리서 7장)
[시편 110장]
1 (다윗의 시)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받침으로 삼을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주께서 시온으로부터 주의 능력의 막대기를 보내시리니 주는 주의 원수들의 한가운데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아침의 태에서 나오는 거룩함의 아름다움들 속에서 자원하리니 주께는 주의 젊음의 이슬이 있나이다.
4 주께서 맹세하셨고 또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친히 진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부수시리라.
6 그분께서 이교도들 가운데서 심판하사 처소들을 시체들로 채우시고 많은 나라의 머리들을 상하게 하시며
7 길에 있는 시내에서 마시리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머리를 드시리로다.
[히브리서 7장]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니라. 그가 왕들을 살육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그를 축복하였으며
2 아브라함도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첫째로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또한 살렘 왕이니 곧 화평의 왕이라.
3 그는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혈통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오직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되어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4 이제 이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가 깊이 생각해 보라. 심지어 족장 아브라함도 노획물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진실로 레위의 아들들 중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자기 형제들인 그 백성이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따라 그들에게서 십일조를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혈통이 그들로부터 나온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 그는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받고 약속들을 가진 그를 축복하였느니라.
7 낮은 자가 더 나은 자에게 축복을 받는다는 것에는 결코 모순이 없느니라.
8 또 여기서는 죽는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으나 저기서는 살아 있다고 증언을 얻은 이가 받느니라.
9 또한 나는 십일조를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 안에서 십일조를 바쳤다고 말할 수 있나니
10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느니라.
11 그러므로 만일 레위의 제사장 체계를 통해 완전함이 올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의 제사장 체계 하에서 율법을 받았느니라) 다시 아론의 계통에 따라 부르심을 받지 아니하고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르는 다른 제사장이 일어날 필요가 또 있었겠느냐?
12 제사장 체계가 변하였은즉 율법도 변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13 또 이 일들이 말하는 분은 다른 지파에 속하셨는데 그 지파에서는 아무도 제단에서 섬기는 일을 맡지 아니하였느니라.
14 우리 주께서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 대하여는 모세가 제사장 직분에 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고
15 멜기세덱의 모습을 따르는 다른 제사장이 일어나신 것을 보니 그 일이 더욱 분명하도다.
16 이분은 육신에 속한 명령의 율법에 따라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시고 무궁한 생명의 권능에 따라 되셨으니
17 그분께서 증언하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시느니라.
18 앞서 나가던 명령은 그것의 연약함과 무익함으로 인하여 진실로 폐하여졌도다.
19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으나 주께서 더 나은 소망을 가져오심은 완전하게 하였으므로 우리가 이 소망을 힘입어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느니라.
20 또한 그분께서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21 (그 제사장들은 맹세 없이 되었으나 이분은 자기에게 말씀하신 분을 힘입어 맹세로 되셨느니라. 곧, 주께서 맹세하셨고 또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 그런 것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는 더 나은 상속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참으로 그 제사장들의 수가 많은 것은 그들이 죽음으로 인해 항상 있지 못하였기 때문이로되
24 이 사람은 항상 계시므로 변할 수 없는 제사장 직분을 소유하시느니라.
25 그러므로 그분께서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해 중보하심을 보건대 그분은 또한 자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끝까지 구원하실 수 있느니라.
26 이러한 대제사장께서는 우리에게 합당한 분이셨으니 곧 그분은 거룩하시고 해가 없으시고 더러움이 없으시고 죄인들로부터 분리되시고 하늘들보다 더 높이 되셨느니라.
27 그분께서는 저 대제사장들과 같이 먼저 자기의 죄들로 인하여 날마다 희생물을 드리고 그 다음에 백성의 죄들로 인하여 희생물을 드릴 필요가 없으시니 이는 그분께서 친히 자신을 드리실 때에 이 일을 단 한 번에 행하셨기 때문이라.
28 율법은 연약함을 가진 사람들을 대제사장들로 삼거니와 율법이 있은 뒤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무궁토록 거룩히 구분된 아들을 대제사장으로 삼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제사장 멜기세덱에 대하여 간단히 설교하고자 합니다. 제사장 멜기세덱은 성도들의 왕이시며 성도들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시편110장),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친 아브라함은 성도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자손 레위지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므로 멜기세덱에게 바친 것이 됩니다.) 멜기세덱으로부터 축복받은 아브라함이 그에게 십일조를 바쳤던 것처럼 우리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바칠 십일조는 정의롭고 공의로운 행실의 열매 즉 영적십일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일조 율법의 권능을 폐하시고 사랑의 은혜의 법을 주셨으므로, 물질적인 십일조를 바치려면, 사이비교주노릇하는 일부 종교지도자들에게 바칠 것이 아니라(사실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육체의 지혜를 연구한 것 자체가 천국과는 거리가 멀다는 증거입니다. 철학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계명들에 순종하는 신앙심이 진리를 아는 길입니다.) 종교지도자들에게 바칠 십일조를 갖다가 오히려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배부르게 하십시요. 즉, 잠언 19장 17절 말씀에,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께 빌려 드리나니 그가 베푼 것을 그분께서 그에게 다시 갚아 주시리라, 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십일조 낼 돈 가지고 굶주리는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라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배터지게 돈잔치하며 지옥으로 향하고, 교인들은 교주들에게 헌금으로 가난하고 굶주리며 배나 지옥자식이 되가는 것은 다 불법으로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 말라기 말씀 참조) 또 신명기 26장 12절 말씀에,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너는 네 모든 소출의 십일조 드리기를 다 마치고 그것을 레위 사람과 나그네와 아버지 없는 자와 과부에게 주어 그들이 네 성문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라고 하였습니다. 신26:12 말씀을 잘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십일조를 먹고 마실 대상의 본질은 가난한 자들과 상속받을 재산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종교지도자들은 돈 권력 재물 여자에 탐욕을 부리고 음란방탕한 호화생활을 즐기며 사치를 누립니다. 종교지도자들도 망하고 교인도 망하고, 이처럼 돈을 사랑하는 것은 악의 뿌리이며 결실은 지옥불입니다.(딤전6:10) 오히려 기독교윤리를 지키려는 가난한 시골 개척교회 목사님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으나, 규모가 큰 교회 지도자들은 호사스런 생활로 부귀영화를 누리며 죄를 범하는것이 많이 대조됩니다.
십일조의 본질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풀어주신 것 중에 십분의 일을 그분께 드린다는 공경과 예법의 의미이며, 또한 교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린양되심(요1:29) 역시 물질적인 십일조의 본 의미(영적 십일조)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사용하는 용도의 본질은 가난한 자들을 돕고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일조 율법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폐하셨습니다. 이제는, 십일조로 내고싶은 돈이 있다면 가난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면 되는 것입니다. 꼭 십일조에 얽매일 필요없이 십일조보다 더 베풀어도 덜 베풀어도 은혜의 감동을 받은만큼 넉넉히 후하게 긍휼로 베풀면 됩니다. 각자 마음에 정한대로 불우이웃들 도우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드려야 할 진정한 십일조는 물질적인 십일조가 아니요(호6:6) 영적 십일조 즉 선한 행실의 열매입니다.

오늘 창세기 말씀에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그림자라는 것이고, 아브라함(그리고 그 자손 레위지파도)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친 것은, 성도들이 십일조를 드리려면 우상에게 바치지말고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에 따른 (아브라함의 자손인) 레위지파의 제사장은 폐하여지고 세워지기를 반복하나, 언약의 은혜에 따른 멜기세덱의 계통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번 십자가로 율법을 마치심으로서, 모든것의 모든것이 되시며 은혜와 진리으로 굳게 세우신 것입니다. 언약의 제사장 영적 제사장 즉 멜기세덱 계통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안에 모세의 율법의 비밀이 빛으로 드러나고 이제는 율법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의로움인 영광스런 복음의 빛이 곧 은혜의 말씀 진리의 말씀이 비춰진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7절 말씀에,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셨으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기 때문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말씀이 멜기세덱에 대하여 훌륭한 주석이 되나, 히브리서 말씀에 멜기세덱에 대하여 얘기한 것은, 멜기세덱 계통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훈육하기 위하여 창세기 말씀과 시편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의 위대함을 증언하고 찬양하는 것이 히브리서 말씀의 핵심이며, 히브리서 뿐만 아니라 이것이 바로 모든 성경말씀(창세기~계시록)의 핵심인 것입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요5:39) 즉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와 지식을 말씀합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가져온 빵과 포도즙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와 보혈을 상징함을 성도들은 잘 알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성의 영광을 설명하는데 이것저것이 소재로 사용되어 천국복음이 전하여지지만, 성경말씀의 주석과 풀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아는 것으로 설명되어 지는 것입니다. 즉, 땅에 속한 것들과 사건 역사 등을 활용하여 천국복음을 설명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만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 20절 말씀에,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은 창세로부터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사탄(=리워야단-욥41장) 역시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부분적으로 있으며, 이 피조물 뱀 사탄 역시 하나님의 소유임이 증언됨으로서 하나님께서 위대하신 창조주이시며 모든것을 창조하신 뛰어난 지혜와 능력과 근원적인 힘을 가지신 분이심을 말씀으로 증명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계3:14), 모든 것을 만드신 말씀이십니다.(요1:1-3)
얘기하고자 하는 결론은, 성경말씀의 핵심은 곧 하나님의 지혜의 신비지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지혜와 지식의 보물이 들어있으며, 지식을 뛰어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힘으로서 세상 지혜와 철학과 초등학문을 어리석게 만드시며, 세상에서 사악하게 영광과 위엄을 누린 마귀의 자녀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레미야 9:23-24]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지혜로운 자는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용사는 자기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자는 자기 재물을 자랑하지 말라.
오직 자랑하는 자는 이것 즉 자기가 깨달아 나를 아는 것과 또 내가 땅에서 인자함과 공의와 의를 집행하는 주라는 것을 자랑할지니라. 나는 이 일들을 기뻐하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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