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기초/목사저서

참 사람됨(창2:4-7)

그리스도의 이스라엘(Christal Israel) 2023. 12.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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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27 창조한 내용이 2장에서도 다시 언급된다. 이는 구체성있게 다시 살펴보는 것이지 1장과 별다른 사건으로 한 것이 아니다. 히브리식 교육방법이 처음에 총론으로 하고 다시 구체적으로 한다. 1장에서 천지창조를 하였는데 사람에 대한 부분은 다시 구체적으로 말씀하려 할때에 다시 연결을 시키는 방법을 취한다. 예수님은 총론을 말하고 마음에 다시 거론해서 구체성있게 설명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1. 사람의 이중적 창조

 

7절에서 사람을 무생영에서 생영으로 창조하신다. 처음에는 무생영의 사람으로 창조하였다. 생영이 없는 사람으로 하였다가 다시 생영이 있게 창조하신다.

 

1) 무생영(산 혼)의 사람은 어떤 상태인가.

 

생영이 되기전 상태는 하나님과 영적인 연결과 교제가 안된 사람이다. 단지 기력이있어 활동도하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은총으로 살기는 산다.

 

2) 그러나 생영이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었다.

 

생기란 하나님의 입김인데 하나님의 힘을 불어넣었다. 하나님의 힘은 진리이고 사랑이고 지혜이고 영감이다. 하나님의 힘이 사람과 연결을 가진다. 이것이 있어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였다 한다. 하나님의 속성을 받을 수 있는것이 하나님의 생기로 된 것이다. 흙으로는 육을 만드시고 하나님의 생기론는 하나님의 속성을 받을 수 있는 영의 형체를 만들었다. 영은 물질이 아니기에 유형이 아닌 무형이다.

 

3) 영은 사람의 주격이다.

 

이 영이 있어야 참사람으로 살 수 있다. 사람의 가치와 기능과 작용은 사람노릇을 해야한다. 영은 하나님하고만 교제하는 기관이다. 흔히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노릇을 해야 사람이지 한다. 고로 도덕을 잃고 개돼지처럼 살면 저것도 사람이냐 고 하며 탄식을한다. 그런데 세상사람들은 자기부모나 이웃등 사람차원에서만 바로대하며 살면 된다고 하는데 성경으로 조명하면 사람은 공경할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바로하고 살아야 참 사람으로 바로 하고 사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께 바로 상대하도록 영을 만들었다. 영은 하나님을 상대할 때에만 쓰여지는 기관이다.

 

 

2. 아담의 범죄로 죽은 영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

 

전 인류를 대표한 것이 아담이다. 아담은 사람의 대표이다. 그와 하나님이 언약한 것이 범죄하면 죽는다는 계약이다. 이는 대표성이다. 성경에서는 대표성에 대한 말씀이 많이있다. 대제사장이나 왕이나 조상이나(부모의 죄가 3, 4대로) 이런 사람들이 대표가 되는 일이 있다. 이들이 범죄하면 대표가 되어서 다 범죄에 들어간다. 아담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위약하여 인간은 다 원죄가 있게 마련이다. 본질적으로 죽은 영이다. 육은 죽기를 서서히 죽고 영은 죽기를 즉시 죽는다. 영은 아담으로 다 죽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를 대표해서 계약을 완성하여 의를 이루어 놓았다. 그리스도의 성공으로 다 성공이 되어 이제는 다 의인이 되었다. 믿는자는 다 의인이 된다. 주님이 이루어놓은 의를 내 의로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다. 이 영은 전에 아담안에 가지고있던 생영(산 혼)이 아닌 중생한 영이다.

 

중생한 영은 골로새서 3:2에 있는대로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치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춰졌음이니라 하신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만이 참생명이지 자기의 임시 생명은 죽어가는 생명이다. 중생한 생명은 예수님이 마귀 이긴 생명으로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1) 예수님의 생명을 받으니 예수님의 생명이 어떤 생명이냐.

 

(1) 원죄와 본죄가 없으신 생명이다. 고로 사망이 삼킬 수가 없다.

 

(2) 예수님이 부활하여 완전히 마귀를 정복한 생명이다.

 

2) 우리의 새생명의 특징

 

(1) 영원히 죽지않는 생명이다. 그리스도 안에있는 생명은 죽지않는 오직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장성하는 생명이다. 이 생명이 이미 우리에게 와 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6:47 믿는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하신다. 이 생명은 예수님의 생명인데 죄와 사망을 이긴 생명이다.

 

(2) 하나님과 교제하고 연결로 다시 범죄하고 끊어지는 것이 아니다. 상호 내주하고 연결의 줄이 더 굵어가기만 한다. (요일5:16)

 

(3) 이 생명으로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생명이다. 천국은 육으로는 만질수도 없는것이다. 천국의 모든것은 영으로 받고 영으로 누리고 영으로 사는 나라이다. 이 생명을 받은 우리는 이제 이 생명을 키워가는 생활을 해야한다.

 

키우는 것은 진리와 영감의 인도를 따라 사는것이다. 영의 기능을 키워가야 한다. 영의 기능은 영의 도구가된다. 영이 쓸 수 있는 도구가 있을때에 천국에서는 큰 구원이라 하고 영광의 구원이라 한다. 주님이 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금도 하시는 일은 세상에서 천국의 실력을 키워가게 하는 것이다.

 

 

3. 부활 이후에 우리의 생

 

사람들은 부활에 대한 몸의 염려를 해서 화장하면 부활하느냐 하기도 하고 그 몸이 어떤몸으로 부활할까 하기도한다. 부활이후에 몸은 신령한 몸을 입기때문에 그런 염려를 하지 아니하여도 된다. 영은 실체적이고 불변적인데 이는 하나님이 신령한 몸으로 덧입게 한다. 영은 죽지않고 육도 신령한 몸을입지 시한적이고 물질에 지배받는 몸으로 입지 아니한다. 영은 신령한 새 육을 입고 살게되는 것이다. 이것을 조금보이고 알게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부활이후에 견본적으로 부활해서 우리 사람들에게 조금 보인 것이다.

 

1) 시공의 제한을 받지 아니하는 신령한 육을 입는다.

 

이제는 시공의 제한을 다시받지 아니한다. 제한을 받는 생이라 하면 이 땅에서 사는것이나 다름없지 아니하냐. 그러하다 하면 예수님이 살리는 능력을 세상에서 계속 살도록하고 세상을 다 차지하고 왕이 되어서 지배하고 살지 무엇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시겠는가. 예수님은 하늘의 보좌가 있다. 여기에서는 권세가 다함이 없는 보좌인데 이것을 내놓고 오심은 우리를 그곳으로 구속후에 데려가기 위함이다. 다 이루어서는 하늘에서 살지 왜 버리겠는가. 고로 이 자리를 생각하고 인내하고 피 흘리고 다 구원하였다.

 

2) 의식주를 초월한다.

 

세상에서는 의식주가 필수조건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의식주가 해결된다. 가서 있는곳이 더 만족한 처소가 되고 거동은 자유하고 음식은 신령한 몸이기에 초월하고 산다.

 

3) 영광의 나라이기에 자기를 중심하기보다는 하나님과 남을 중심해서 사는 곳이다.

 

하늘의 영광은 하나님이 아니면 내 영광이 되지못하고 남이 아니면 내가 영광이 되지못한다.

 

4) 영원한 소망의 나라이다. 모든존재는 다함이 없는 소망을 가지고있다.

 

풀 한포기라도 쇠하고 죽는법이 없고 다만 계속 성장만이 있는 나라이다. 점점 더 좋아지고 가치있어지고 쾌락이 끝이없고 감격이 그침이 없이 자라고 기쁨이 계속되고 만족이 계속되고 자라고 어떤 것이라도 더 자라고 더 커지고 더 가치있어지고 끊임이 없는것이다. 사망이없고 쇠하는 것이 없고 슬픔이없고 탄식이없어 그 나라에는 슬픔이나 사망이라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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