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요한일서 2:15-17]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은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느니라.
세상도 그것의 정욕도 사라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토록 거하느니라.

말씀 그대로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들은 그 믿음의 은혜로 인하여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의롭게 행함으로 열매맺으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오직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시23:1)이십니다. 시편 16장 11절 말씀에,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토록 즐거움이 있나이다, 라고 한것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영혼의 만족과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거부하십시요. 그리고 인생의 자랑도 거절하십시요. 예레미야 9장 23-24절 말씀에,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지혜로운 자는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용사는 자기 힘을 자랑하지 말며 부자는 자기 재물을 자랑하지 말라. 오직 자랑하는 자는 이것 즉 자기가 깨달아 나를 아는 것과 또 내가 땅에서 인자함과 공의와 의를 집행하는 주라는 것을 자랑할지니라. 나는 이 일들을 기뻐하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라고 한 것처럼 우리의 자랑과 기쁨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는 것입니다. 즉 십자가에서 죽임당하시고 보혈로 교회를 사시며 장사하신지 3일만에 권능있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혜의 근원이시며 권능의 근원이시며 힘의 근원이시며 부(富)의 근원이시며 존귀한 영광의 근원이심으로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요한계시록 5장 12절 말씀에, 그들이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께서 권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시도다, 하더라. 라고 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소망을 두고 자랑할 분은 위대하신 우리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이브(하와)가 따먹었던 선악과 열매의 특성이 먹음직하고(육신의 정욕) 보암직하고(안목의정욕)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인생의 자랑의 교만으로 우쭐대는) 것이었습니다.(창3:6)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이고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건담 프라모델에 관심을 두었는데, 성경을 반복적으로 읽고 깨닫는 바가 있어 건담 프라모델 구입을 그만두었습니다. 건담 프라모델이 우상이 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프라스틱 모형 자체가 일종의 우상의 형상 아닙니까? 그리고 천국에 들어갈때 건담 프라모델들은 아무 가치도 없는 버려질 헛것이기 때문입니다. 신도들 위에서 군림하는 종교지도자들은 돈과 쾌락과 권력을 탐하는데, 왜 그들은 입으로만 천국 천국 하면서, 마음 속으론 돈을 좋아할까요? 천국에 들어갈때 그들이 사기쳐서 모은 돈과 재물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음란방탕하게 죄를 지었는데 천국에 들어갈까요? 종교지도자들은 산채로 지옥에 던져집니다.(계19장) 그러나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며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는 성도들이 영생천국에 들어갑니다.

요한일서 말씀은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천국에 소망을 두도록 기록하였으며, 특히 삼위일체 교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도 간략하게 정리하여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전한 교리들의 전통을 잘 정리한 말씀책입니다. 오늘 설교하는 말씀에서 육체의 정욕은 성(섹스) 향락이 대표적이고, 안목의 정욕은 재물 돈 부동산이 대표적이며, 인생의 자랑은 권력 명예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계명을 세상 사람들은 비웃고 멸시하며 조롱을 일삼겠지만, 이들은 성령이 없으므로 그러한 것이고, 구원받고자 하는 성도들은 은혜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 소망을 두게되는 것입니다. 세상 물질축복의 소망은 다 헛것이며 잠시잠깐 지나가는 것들이고 말초적인 만족만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의 신비를 깨닫는 기쁨은 근원적인 기쁨이요 충만한 기쁨이요 영존하는 즐거움으로서 근본적인 만족을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