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행실에 거룩할지니라.

온갖 행실에 거룩할지니라.

[베드로전서 1:14-22]
14 너희는 순종하는 자녀로서 전에 알지 못하던 때의 이전 정욕들에 너희 자신을 맞추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분께서 거룩하신 것 같이 너희도 온갖 행실에서 거룩할지니라.
16 기록된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느니라.
17 너희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아버지를 부르며 간구할진대 너희가 여기에 잠시 머물러 있을 동안을 두려움 가운데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참으로 그분께서는 창세 전에 미리 정하여졌으되 이 마지막 때에 너희를 위해 드러나셨으며
21 너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시고 그분에게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은 너희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라.
22 너희가 성령을 통해 진리에 순종함으로 너희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
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그것의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곧 이 말씀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인하여, 마음 속에 품었던 사악한 죄를 씻은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여 순종하는 자녀로서 정욕을 거부하여 거룩한 행실로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입니다. 주께서 거룩하시니 너희도 거룩하라 한 레11:44-45말씀처럼 말입니다. 또 마태복음 5장 48절 말씀에도,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마음 속에 교만과 진노와 음란한 색욕과 탐욕과 권력욕 세속출세욕 재물욕 등 부정한 정욕들이 일어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십시요.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크리스챤들은 정욕들을 멀리하여 자기를 지키고 죄를 짓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강권하심이 그들을 건전한 행로와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며, 죄를 짓는 자들에게 엄벌을 집행하시는 하나님을 크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도베드로는 불법의 죄악의 쾌락을 '헛된 행실'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죄의 쾌락은 참 기쁨이 아니고 진정한 즐거움도 아니며 오직 육체가 연약하여 죄를 범함으로 욕망을 채우려는 무익한 행실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이 만족하지 아니하듯이 육체의 욕망도 결코 만족하지 않습니다. 잠언 27장 20절 말씀에, 지옥과 멸망이 가득차지 아니하는 것같이 사람의 눈도 결코 만족하지 아니하느니라. 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쾌락을 즐기는 것도 결코 만족이 없고, 오직 영혼의 충만한 기쁨과 영존하는 즐거움과 근원적인 만족과 행복의 원천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 6-8절 말씀에, 그 소리가 이르되, 외치라, 하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매, 모든 육체는 풀이요, 육체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니 이는 주의 영이 그것 위에 불기 때문이라. 백성은 참으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하라. 라고 하였습니다. 영원한 즐거움의 복된 말씀이 이 그리스도의 복음인 것입니다. 즉, 여자의 아름다운 육체적 매력도 꽃처럼 시들고 풀처럼 마르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영존하는 진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도들이 거룩히 구별되는 것 곧 음행을 삼가는 것(음란을 피하는 것)입니다.(살전4:3)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즉 그분의 보혈로 죄를 씻고 성령으로 진리의 복음에 순종함으로서 형제사랑(필라델피아)를 진실한 마음으로 실천하고, 주를 향한 열렬한 사랑으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서 까다로운 사람들과도 가급적 화목을 추구함으로서 청년의 정욕들을 거부함으로서 재물욕 색욕 권력욕 등 부정한 정욕들을 거절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돌리는 거룩한(흠없고 온전한) 행실로서 그분의 은혜에 보답하시기를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2장 11절 말씀에,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순례자인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혼을 대적하여 싸우는 육체의 정욕들을 삼가라. 라고 한 것처럼 부정한 정욕들을 삼가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들에 순종하기 위하여 첫번째로 요구되는 덕목이 겸손입니다. 잠언 15장 33절 말씀에,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훈계이니 명예에 앞서 겸손이 있느니라. 라고 하였고, 베드로전서 5:5-6절 말씀에, 젊은 사람들아, 너희도 이와 같이 장로에게 복종하고 참으로 다 서로에게 복종하며 겸손으로 옷 입으라.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강한 손 밑에서 스스로 겸손하라.(잠3:34) 그리하면 정하신 때에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라고 하였으므로, '겸손'은 성도들에게 영혼의 즐거움(순종으로 인한 마음의 기쁨)과 선한 행실에 따른 큰 보상(천국입성)이라는 2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지극히 풍성한 축복을 얻는 덕목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