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실체

[펌] 교황청 문헌에서 말하는 뉴에이지의 종류들

그리스도의 이스라엘(Christal Israel) 2023. 6. 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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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시대 : 약 2146년의 기간에 해당하는 이루어진 각각의 점성술 시대는 12궁 가운데 하나를 따서 지은 이름들이다.그러나 위대한 시절은 거슬러 가므로, 현재의 물고기자리 시대는 끝나 가고 있고, 물병자리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 각 시대는 고유한 우주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물고기자리의 에너지는 그 시대를 전쟁과 갈등의 시대로 만들었다. 그러나 물병자리시대는 정의, 평화, 일치 등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뉴에이지는 역사적 필연성을 받아들인다. 어떤 사람들은 양자리 시대는 유다교 시대였고, 물고기자리 시대는 그리스도교 시대, 물병자리시대는 보편 종교 시대라고 단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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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구유(兩性具有) : 이것은 육체적으로 양성을 지닌 자웅동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 안에 남성적 요소와 여성적 요소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곧 아니무스(여성의 억제된 남성적 특성)와 아니마(남성의 억압된 여성적 특성)가 내적으로 균형 있는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뉴에이지에서, 양성구유란 모든 남자와 여자의 특성인 이러한 이중적 존재 양식과 실존 양식을 새롭게 인식하는 데서 오는 상태이다. 양성구유가 확대될수록 인간관계의 변화에 더욱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인지학 : 본래는 1902년에서 1913년까지 신지학회 독일 지부의 지부장을 역임한 후 신지학회를 떠난 크로트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가 주창한 신지학 학설이다. 인지학은 영적이고 신적인 영역에서 사람들에게 객관적인 지식을 가르쳐 주고자 한 난해한 학설이다. 슈타이너는 인지학이 우주와 인류의 진화 원리를 탐구하는 그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믿었다. 모든 육체적 존재는 그에 상응하는 정신적 존재가 있으며, 지상 생명체는 별의 에너지와 영적 존재의 영향을 받는다. 아카샤 연대기(Akasha Chronicle)는 초보자들이 구해 볼 수 있는 우주의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95)
 
채널링 : 더 높은 단계에 사는 흔히 육체에서 떨어져 나간 다른 존재들의 말을 전해 주는 통로라고 주장한다. 영매는 승천한 스승, 천사, 귀신, 집단적 존재들, 자연 정령, 더 높은 자아등과 같은 다양한 존재들과 연결해 준다.
 
그리스도 : 뉴에이지에서, 예수라는 역사적 인물은 하나의 사상이나 에너지 또는 집합적 영기(靈氣)의 육화에 지나지 않는다. 앨리스 배일리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줄 새로운 육화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신자가 영기를 힘껏 모아야 할 위대한 기도의 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다수 사람들에게 예수는 부처나 모세, 무함마드와 마찬가지로 우주의 그리스도가 깊이 스며들어 있는 영적 스승에 지나지 않는다. 우주의 그리스도는 또한 각 존재 전체의 바탕인 그리스도의 에너지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지니도록 요구받는 이러한 그리스도적 특성을 점차 깨닫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뉴에이지 용어에서 그리스도는 가장 높은 자아 완성 상태를 나타낸다. 96)
 
수정(Crystal) : 수정은 특정한 주파수에서 진동한다고 여겨진다. 그러므로 수정은 자아 변화에 유용하다. 수정은 여러가지 치료와 명상, 심상, 영적 여행(astral travel)에 사용되거나 행운의 부적으로도 사용된다. 수정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아름다울 뿐 내적인 힘은 없다.
 
심층 심리학 : 프로이드의 제자이기도 했던 칼 구스타프 융이 세운 심리학이다. 융은 인간이 온전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종교와 영적인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가 사용한 방법에서 중요한 요소는 꿈의 해석과 원형의 분석이었다. 원형은 인간이 물려받은 정신 구조의 형태들이다. 원형은 꿈과 환상, 신화, 동화 등에 되풀이되는 주제나 이미지로 나타난다.
 
애니어그램 : (그리스어로 9를 뜻하는 ennea와 표지를 뜻하는 gramma가 합성된 단어이다.) 이 말은 원주에 삼각형과 육각형으로 연결된 9개의 점을 가진 원으로 이루어진 도표을 가리킨다. 애니어그램은 본래 점을 치는 데에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성격을 9가지 표준 유형으로 분류하는 상징 체계로 알려져 있다. 애니어그램은 헬렌 팔머의 책 애니어그램(The Eneagram)이 출판된 뒤에 유행하였지만, 97) 그녀는 러시아의 밀교 사상가이자 의사인 G.I.구르디에프와 칠레의 심리학자인 클라우디오 나란조, 아리카의 설립자인 작가 오스카 이차조 등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인정하였다. 애니어그램의 기원은 신비에 싸여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수피교도의 신비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밀교 : (그리스어로 안에 있는 것을 뜻하는 esoteros에서 나온 말.) 이것은 일반적으로 입교한 집단에게만 전수되는 고대의 신비한 지식 체계를 일컫는다. 이들 단체는 자신들을 대다수 사람에게는 감추어진 진리의 수호자라고 생각한다. 입교 과정은 사람들을 실재에 대한 단순히 외적이고 피상적인 지식에서 내적인 진리로 인도함으로써, 그들 안에 있는 더 깊은 차원의 의식을 일깨운다. 사람들은 이러한 내적 여정을 시작함으로써 자신들 안에 신의 불꽃을 발견하도록 초대받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구원은 자아 발견과 일치한다.
 
진화 : 뉴에이지에서 진화는 더 나은 생명체로 발전하는 살아 있는 존재들과 관련된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육체의 원형이 정신의 영역에 투영됨으로써 인간의 내재적인 힘은 인간을 더 나은 영적 생명체로 나아가게 할것이다. 인간은 이 힘을 완전하게 통제할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인간의 선행이나 악행은 그러한 과정을 가속화하거나 지체시킬 수 있다. 인간을 포함하여 피조물 전체가 피할 수 없이 신성과 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회는 명백히 탄생 이전에 시작되어 죽음 이후에도 계속된다고 말하는 점진적인 정신적 진화의 관점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98)
 
의식의 확대 : 우주를 하나의 연속적인 존재의 고리로 본다면, 무기물, 식물, 동물, 인간, 우주, 신적 존재등 모든 차원의 존재가 상호 의존적이다. 인간의 일반 한계를 뛰어넘어 자기 의식을 확대함으로써 모든 실재에 대한 이러한 전체적인 시각 안에서 자기 자리를 인식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뉴에이지는 사람들이 더 높은 차원에서 실재를 파악하도록 돕는 지극히 다양한 방법과, 인식과정에 있는 주체들 간의 또 주체와 객체 간의 분리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일반적인 하위 의식이 실재를 분리하거나 구별하여 파악하는 것을 전체적으로 통합하기에 이른다.
 
풍수 : 흙 점의 한 형태로, 이 경우에는 땅이나 대기의 기운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건물이나 기타 장소에 숨어 있는 양기와 음기를 가려내는 중국의 한 주술법이다. 인간의 몸이나 우주와 같이 대지는 들어오고 나가는 힘이 교차하는 장소이다. 이 힘이 적절히 균형을 이룰 때 건강과 생명의 원천이 된다. 99)
 
그노시스(Gnosis, 靈知) : 일반적인 의미에서 그노시스(靈知)는 지적인 것이 아니라 계시적이거나 신비적인 하나의 지식 형태이며, 인간을 신적 신비에 결합해 줄 수 있는 계시되어야 할 사고이다. 그리스도교 초 세기에, 교회 교부들은 영지주의가 신앙과 일치하지 않았기에 그것을 반대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대부분의 뉴에이지 사고에 영지주의 사상이 깃들어 잇다고 보며, 뉴에이지와 관련이 있는 일부 작가들은 초기 영지주의를 표방한다. 그러나 뉴에이지가 일원론과 나아가 범신론, 만유내재신론 등을 더욱 강조하게 되자, 어떤 사람들은 뉴에이지의 영지(靈知)와 고대의 영지주의를 구분하고자 신영지주의(neo-gnosticism)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위대한 흰 형제 : 블라바츠키 부인은 위대한 흰 형제를 이루는 고귀한 존재들인 마하트마 곧 스승들과 접촉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녀는 그들이 인류의 진화를 주도하며 신지학회의 활동을 이끈다고 보았다.
 
헤르메티시즘(Hermeticsism, 비법 전수주의) : 이것은 Corpus Hermeticum이라는 책의 기록들과 신비주의자인 헤르메스 트리메지스토스의 것으로 알려진 알렉산드리아 문서들과 관련된 철학적 종교적 행위와 이론이다. 르네상스 시대에 처음 알려졌을 때는 이것이 그리스도교 이전의 교리를 나타내는 사상이라고 여겼지만, 나중의 연구 결과로는 그리스도교 제1세기에 생겨난 것으로 드러났다. 100) 알렉산드리아의 헤르메티시즘은 현대 밀교의 중요한 원천이며, 이 두 가지는 공통점이 많다. 곧 절충주의, 존재론적인 이원론에 대한 거부, 우주의 긍정적이고 상징적인 특징에 대한 주장, 타락한 인류가 나중에 본래의 지위를 되찾는다는 사상 등이 그것이다. 헤르메티시즘 사상은 모든 종교 전통에 공통된 것으로 잘못 여겨진 고대 근본주의 전통인 이른바 영원한 철학(philosophia perennis)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였다. 르네상스 헤르메티시즘에서 고도의 의식적인 주술 형태가 발전하였다.
 
전체론(Holism) : 이것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 개념으로, 현대인의 전체적인 세계관을 통합하는 이론적인 틀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학문과 일상 생활에서 증대되고 있는 분열의 경험과는 대조적으로, 전체성이 방법론적 존재론적 개념의 핵심으로 제시된다. 인간은 단일 유기체의 일부로서, 또 조화로운 역동적 관계 조직의 일부로서 우주 안에 있다. 데카르트와 뉴턴이 대표적인 입장인 것으로 비난받고 있는, 주체와 객제의 고전적인 구분에 대해서 과학과 종교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여러 과학자들은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인간은 자연과 세계의 전체 조직(생태계, 가족)의 일부이며, 이러한 준(準) 초월적 권위의 모든 요소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인간이 자연 안에서, 또 신적이기도 한 우주 안에서 자기 자리를 이해할 때, 전체성 신성함이 하나이며 동일한 것임을 또한 이해하게 한다. 전체론의 개념에 대한 가장 분명한 표현은 가이아(대지의 여신)설에 있다. 101)
 
인간 잠재력 운동 : 이 운동은 (1960년대 캘리포니아의 에살렌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자아 실현으로써 인간의 타고난 창조력을 발휘하도록 촉진하는 단체 조직으로 발전하였다. 개인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기법들은, 지극히 경제적인 이유로 점점 더 많은 기업에서 경영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개인의 한계를 초월하는 기술, 내적인 영성 자각 운동, 구조 발전과 구조 변화 등이 모두 비종교적인 것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실제로 회사원들은 개인의 자유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에서 이질적인 영성을 따르도록 강요받을 수 있다. 동방의 영성과 정신 치료법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지만, 융의 심리학과 인간 잠재력 운동은 샤머니즘과 드루이드교나 마술 숭배와 같은 개조된 형태의 이교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인격적 성숙은 뉴에이지 운동에서 나타나는 종교적 구원 형태로 이해할 수 있다. 뉴에이지 운동은 인간적 고통과 나약함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의 인간적 잠재력을 개발함으로써, 우리 안의 신성과 더욱 가까워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102)
 
입교 : 종교 민족학에서 입교는 개인이 혼자든 집단의 일원으로든 특별한 예식을 거쳐, 신앙 공동체나 비밀 결사(예를 들어 프리메이슨단), 신비 집단(마술, 밀교 또는 비술, 영지주의, 신지학 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인식이나 경험의 여정이다.
 
카르마(업[業]) : (행위, 행동을 뜻하는 산스크리트 어원 Kri 에서 나온 말이다.)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의 핵심 개념이지만, 저마다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고대의 베다 사제에 카르마는 예식 행위, 특히 희생 제사를 지칭하였다. 이를 통하여 사람은 내세의 행복과 복을 보장받았다. 자이나교와 불교가 등장하자(기원전 6세기경), 카르마는 그러한 구원의 의미를 잃었다.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은 아트만, 곧 자아를 아는 것이었다. 윤회(samsara)의 교리에서, 카르마는 인간의 탄생과 죽음(힌두교)또는 환생(불교)의 끝없는 고리로 생각되었다. 103) 뉴에이지의 맥락에서, 카르마의 법칙은 흔히 우주 진화와 동일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카르마는 더 이상 죄악이나 고통- 우주 놀이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할 환상-과는 관계가 없지만, 서로 연관된 채 실질적인 조화를 꾀하는 우주의 큰 흐름에 속하는 보편적인 인과 법칙이다. 104)
 
일원론 : 각 존재 사이의 차이는 착각일 뿐이라는 형이상학적 믿음이다. 오직 하나의 우주적 존재가 있을 뿐이고, 모든 사물과 사람은 거기에 귀속된다. 뉴에이지 일원론은, 실재는 근본적으로 영적이라는 사상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판 범신론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때로는 명시적으로 물질주의, 특히 마르크스주의를 거부한다). 모든 이원론을 없애겠다는 일원론의 주장은 초월적인 신에 대한 자리를 남기지 않음으로써, 결국 모든 것이 신이 된다. 그리스도교에서 볼  때 일원론의 또 다른 문제는 악의 기원에 관한 문제가 제기될 때이다. 융은 악을 전통적인 일신교에서는 선(善)의 어두운 면이라고 보았다.
 
신비주의 : 뉴에이지 신비주의는 완전한 타자인 신과 친교하려 하기보다는 자기 안으로 파고든다. 그것은 우주와 융합하는 것이며, 합치된 전체 안에서 개인은 궁극적으로 소멸한다. 자아의 경험은 신성의 경험으로 여겨지며, 따라서 개인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참된 지혜와 창조력, 힘을 발견한다.
 
네오 페이거니즘(Neopaganism) : 뉴에이지와 나란히 가면서 흔히는 뉴에이지와 상호 영향을 미치는 사조를 말하는데, 흔히 네오 페이건들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거부한다. 전통 종교들, 특히 서방의 유다-그리스도교 전통을 거부하는 거대한 물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대의 토착 종교나 전통 종교, 이교를 다시 찾기 시작하였다. 그리스도교 이전의 것은 무엇이든 국가나 민족의 정신에 더욱 참된 것으로 , 흔히 모권적이고 주술적이거나 샤머니즘적인 자연의 힘과 교류하는 때묻지 않은 자연 종교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인류가 농사와 관련된 축제의 자연 주기나 생명에 대한 보편적인 긍정으로 되돌아간다면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고 한다. 일부 네오 페이건 종교들은 최근에 부활한 것으로, 본래의 형태와 참된 관계가 있는지 의심의 여지가 있으며, 특히 그 종교들이 생태학이나 여성 해방, 또는 일부의 경우에 극단적인 순수 신화와 같은 현대의 이데올로기 요소들에 좌우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105)
 
뉴에이지 음악 : 뉴에이지 음악은 급부상하고 있는 산업이다. 관련 음악은 대부분 자기 자신이나 세계와 일치를 이루는 수단으로 제시되며, 그 가운데 일부는 켈트나 드루이드교  음악이다. 일부 뉴에이지 음악 작곡가들은 자신들의 음악이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다리를 놓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아마도, 선율 외에도 기본 악절이 명상적이고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경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뉴에이지 운동에 몰입하게 하는 데에 목적을 두지만, 대부분은 단순히 상업적이거나 예술적이다.
 
신사상(新思想) : 미국에서 발견되는 19세기 종교 운동으로, 그 기원은 통속화된 형태의 이상주의였다. 신사상에서는 신을 완전한 선(善)으로, 악은 환영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본다. 근본적인 실재는 마음이다. 사람의 인생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므로, 누구나 자신이 놓인 상황의 모든 측면에 대하여 궁극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오컬티즘(Occultism:은비학, 은비론) : 숨겨진 지식과 또 정신과 자연의 감추어진 힘은, 한편으로는 고대 그리스의 주술과 연금술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유다교의 신비주의에서 비롯된 이른바 은밀한 영원한 철학에 관한 믿음과 관습의 바탕이며, 관련 지식과 기술을 수호하는 집단과 단체에 입문한 사람들에게는 은비학의 암호로 주어진 채 감추어져 있다. 19세기에 심령술과 신지학회는 여러 가지 새로운 형태의 은비학을 도입하였는데, 이것들이 뉴에이지의 다양한 조류에 영향을 미쳤다.
 
범신론 : (그리스어로 모든 것을 뜻하는 pan과 신을 뜻하는 theos가 합쳐진 말이다.) 모든 것이 신이라는 믿음이며, 때로는 모든 것이 신 안에 있고, 신이 모든 것 안에 있다는 믿음이다.(만유내재신론). 우주의 모든 요소는 신성하며, 신성은 또한 모든것 안에 존재한다. 이러한 관점에는 신을 전통적인 일신교에서처럼 독특한 존재로 볼 여지가 없다.
 
초심리학 : 초감각적인 인식, 정신 감응, 염동 작용, 심령 치료, 영매나 채널링을 통한 영혼들과 대화하는 현상들을 다룬다. 과학자들의 맹렬한 비판이 있었지만, 초심리학은 갈수록 힘을 얻고 있으며, 뉴에이지의 일부 영역에서 인기 있는 관점과 잘 맞아떨어진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놀라운 정신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러한 능력은 흔히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세계 의식 : 이 세계관은 1980년대 발전되어 국가나 종족, 기존의 다른 사회 단체들보다 인류 공동체에 대한 충성심을 강화하였다. 이것은 20세기 초에 세계 정부를 추진하였던 운동을 계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류의 일치에 대한 의식은 기이아(대지의 여신)가설과 조화를 이룬다.
 
긍정적인 사고 : 사람들이 그들의 정신 자세를 바꾸어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육체적 실재나 외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다. 때때로 이것은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무의식적으로 지녀 온 신념을 의식적으로 깨닫게 되는 문제이다.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은 건강과 온전함, 나아가 성공과 영원한 생명까지도 약속 받는다.
 
리버싱(Rebirthing :다시 태어나기) : 1970년대 초에 레오나르도 오르는 리버싱을 자기 의식 안에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잇는, 현재 문제들의 근원이 되는 영역들을 확인하고 분리시킬 수 있게 하는 과정이라고 묘사하였다.
 
환생 : 뉴에이지 운동에서 환생은 신성을 지향하며 나아가는 진화의 개념과 연관되어 있다. 인도의 종교나 거기에서 파생된 종교와는 반대로, 뉴에이지는 환생을 개인의 영혼이 좀 더 완전한 상태로 진보하는 것으로 본다. 환생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비물질적이거나 정신적인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해서 , 그것은 우주의 에너지 곧 그리스도의 에너지에 동참하는 사람의 에너지의 불꽃, 곧 의식인 것이다. 죽음은 영혼이 이 몸에서 저 몸으로 옮겨 가는 것일 뿐이다.
 
장미 십자회(Rosicrucians) : 이것은 연금술, 점성술, 신지학, 성서에 대한 카발라적(kabbala: 유다교의 밀교) 해석과 관련된 서양의 은비학(오컬티즘) 단체이다. 장미 십자회는 20세기 점성술의 부활에 한 몫을 하였고, 고대 신비주의 장미 십자회(AMORC)는 건강, 부, 행복과 같은 정신적 표상을 실현하는 가상의 능력에 성공을 결부시켰다.
 
샤머니즘 : 영매의 역할을 하는 샤만의 신들림 의식(굿)을 통하여(영에 힘입어)정령이나 죽은 사람의 혼과 통교하는 것에 관련된 행위와 믿음이다. 이것은 자연의 힘을 빌려 치유하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뉴에이지 집단에서 인기를 끌어왔다. 땅이나 자연과 밀접한 토착 종교들에 대한 낭만적인 이미지도 있다.
 
심령술(Spiritualism) : 19세기의 심령론은, 죽은 이들의 혼령과 계속 접촉하려 하다가 뉴에이지로 흘러 들어온 조류 가운데 하나로 생각된다. 이것은 스웨덴보그와 메스머의 사상을 배경으로 발전하였으며, 일종의 새로운 종교가 되었다. 블라바츠키 부인은 영매였으므로 심령술은 신지학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단 심령술은 최근에 죽은 사람들보다는 아주 먼 과거의 존재들과 접촉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알란 카르덱은 아프리카계 브라질 종교들에 심령술을 전파하는 데에 영향력을 미쳤다. 일본의 일부 신흥 종교 운동에도 심령술적인 요소들이 발견된다.
 
신지학(Theosophy) : 본래 일종의 신비주의를 가리키던 고대어이다. 신지학은 그리스 영지주의자들과 신플라톤주의자들, 마이스터 엑카르트, 쿠사의 니콜라스, 제이콥 보엠과 관련이 있어왔다. 1985년에 헬레나 패트로브나 블라바츠키 의 몇몇이 신지학회를 창시하면서 신지학은 새로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신지학의 신비주의는 일원론적 경향이 있으며, 우주의 영적 요소들과 물질적 요소들의 본질적인 일치를 강조한다. 신지학은 또한 물질과 영이 상호 작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인간의 정신과 신의 정신이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숨겨진 힘을 찾는다. 여기에 신지학이 제시하는 신비적 구원이나 가르침이 있다.
 
초월주의 : 이것은 19세기 뉴잉글랜드의 작가들과 사상가들의 운동으로서, 그들은 피조물의 본질적인 일치와 인간의 본성적 선함, 가장 심오한 진리의 계시를 추구하는 데에서 논리와 경험보다는 통찰력의 우월성 등에 대한 이상주의적인 일단의 신앙을 공유하였다. 중심인물은 랠프 왈도 에머슨으로서, 그는 정통 그리스도교를 떠나 유니테리언파를 거쳐, 힌두교의 개념들을 개인주의나 개인의 책임, 성공의 필요성과 같은 대중적인 미국적 개념들과 통합한 새로운 자연 신비주의로 넘어갔다.
 
위카(마술 숭배) : 본래는 마녀를 가리키는 옛 영어 단어였는데, 마술 의식의 일부 요소들을 네오 페이건(neo-pagan)이 부활시킨 것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마술 숭배는 1939년 영국에서 제랄드 가드너가 시작한 것이었다. 그는 일부 학술서를 바탕으로 삼았는데, 그것들에 따르면 중세 유럽의 마술은 그리스도인들이 박해한 고대 자연 종교였다. 프리메이슨단 이라고도 불린 이 위카는(마술 숭배) 1960년대에 미국에서 급속하게 발전하였으며, 이 시기에 여성들의 영성과 만났다.
 
 
 
 
 <출처>교황청 문화평의회, 종교간의 대화 평의회 공동문헌 
"뉴에이지에 관한 그리스교적 성찰- '생명수를 주시는 그리스도'" 중에서 발췌...
 



 

출처: 예수님 성모님 메세지와 영성 원문보기 글쓴이: 십자가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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